[로스터패치] 피파온라인3, 14시즌 마누엘 노이어의 능력치 변화 분석

이번 로스터패치를 통해 13시즌 카드의 넘버링이 14로 변경됐고, 실제 축구의 활약상을 반영해 능력치가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최신 이적 상황이 게임에 적용되었고, 클럽팀의 유니폼도 추가 및 변경되었다.

이처럼 수 많은 로스터패치 정보 중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단연 선수들의 능력치 변화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14시즌 주요 선수들의 패치 후 모습을 조사해 보았으며, 본 기사에서 분석할 선수는 신의 손을 가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다.

▲ 14시즌 마누엘 노이어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대인수비 11, 적극성 29)

지난 13-14 시즌 초반 마누엘 노이어는 다소 암울했다. 프리시즌 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인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 경기에 결장, 벤치에 앉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올리버 칸의 후계자라는 명성답게 복귀전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 국가대표로 출전, 포르투갈 최강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근거리 슈팅을 막아내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독일의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 바이에른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출처: 마누엘 노이어 공식 홈페이지)

이번 14-15 시즌에서 노이어는 여전한 실력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22일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조별리그에서는 AS로마와의 맹공을 세 차례나 막아내며 최고의 골키퍼임을 입증했다. 비록 골든볼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상으로 독일의 전설적인 골키퍼였던 올리버 칸이나 FIFA 블래터 회장의 극찬을 받았다.

▲ 14시즌 마누엘 노이어의 로스터패치 이후 능력치 변화량

로스터패치 이후 노이어는 평균 능력치가 대폭 상승했다. 비약적으로 오른 시야를 비롯해, GK 관련 능력치들 역시 고루 상승했다. 또한,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필드 플레이어 관련 능력치가 상승한 점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