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코스타 결장 유력한 첼시, 맨유 상대로 무패 기록 이어갈까

/ 1

한국 시간으로 27일(월) 새벽 1시,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트(Old Trafford)'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9라운드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 맨유와 첼시의 첫 번째 대결이다.

홈 팀 맨유는 현재 3승 3무 2패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중하위권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2승 1무를 거둬 분위기 반전을 시작했다. 이적생 디 마리아와 팔카오가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는 것이 가장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8라운드 웨스트브롬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점이 아쉽다. 맨유는 리그 약체로 평가되는 상대와의 경기에서 승리는 고사하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원정 경기 승리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8경기를 치른 맨유의 원정 경기 성적은 3무 1패로 매우 초라하다.

반면, 홈에서는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 패배를 제외하면 3연승이다. 루니의 징계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맨유에겐 그나마 호재라 할 수 있다.


▲ 출장 정지 징계가 아직 끝나지 않은 웨인 루니

8경기 무패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인 첼시는 맨유에 비해 한결 여유롭다. 폭발적인 공격력과 이를 뒷받침 하는 수비진의 견고함은 첼시를 빈 틈 없는 팀으로 만들었다. 14-15시즌 첼시의 리그 골득실은 '+15(23득점 8실점)'이며, 경기 당 평균 득점은 무려 2.88이다. 상대 맨유(평균 득점 1.88)보다 경기 당 1골을 더 넣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첼시에게도 악재는 있다. '에이스' 디에고 코스타의 결장이다. 코스타는 햄스트링 부상과 장염이 겹쳐 맨유전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5일,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그의 출장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현재 로익 레미까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라 첼시의 공격력은 크게 저하된 상태다. 코스타의 맨유전 결장이 확정된다면, 대안은 디디에 드록바 밖에 없다.

한편, 두 팀의 경기 결과와 함께 감독들의 맞대결도 화제다. 맨유 판 할 감독과 조세 무리뉴는 바르셀로나 시절 사제 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당시 판 할은 감독, 무리뉴는 코치를 맡았다. 두 감독은 이별 이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었고, 무리뉴가 이끈 인테르가 판 할의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앙헬 디 마리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앙헬 디 마리아의 13시즌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앙헬 디 마리아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슛과 패스 관련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뛰어나다. 특히, 가속력과 속력, 드리블과 크로스 수치가 높아 측면에서 활용하기 좋은 선수다. 헤딩과 몸싸움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로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좋은 선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