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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를 알면 ‘나에게 맞는 태블릿 PC’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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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바야흐로 태블릿 PC 전성시대다. 크기, 운영체제, 가격별로 수많은 종류의 태블릿 PC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제는 사무실이나 학교는 물론, 커피숍이나 지하철과 같은 외부에서도 태블릿 PC로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즐기는 이들의 풍경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사진= 인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메신저나 채팅, SNS,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용도가 대부분이다. 반면 태블릿 PC는 스마트폰으로 대체가 어려운 문서 확인이나 만화 감상, 업무용 이메일, e북, 동영상 시청 등의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즉 스마트폰은 콘텐츠 소비를 위한 기기라는 성격이 강하지만, 태블릿 PC는 콘텐츠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기기인 셈이다.

 

때문에 태블릿 PC는 사용자에 따라 선호하는 사양이 천차만별이다. 실제로 최근 인텔코리아가 태블릿 PC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크기별로는 9인치 이상의 태블릿 PC 선호도가 3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타 그룹보다 작은 크기인 8인치 이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학생들은 10인치 이상을 선호했다.

 

배터리의 경우 최소 8시간 이상을 기대하며, 특히 10시간 이상 유지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폼팩터는 디태처블, 블루투스 키보드, 슬라이드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는데, 키보드를 필요로 하지만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체제도 사용자별 태블릿 PC 사용 습관에 따라 중요한 선택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는 주로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사용되는 빈도가 많았고, 윈도 태블릿 PC에서는 학업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결국 소비자들은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 PC 중에서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한 제품에 대한 기대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끊김없는 성능이 뒷받침돼야 함은 물론이다.

 

태블릿 PC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봐야 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PC용 AP 시장은 애플 30%, 퀄컴 18%, 미디어텍과 인텔이 각각 1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중 인텔의 약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인텔은 지난해 약 1000만 개의 태블릿 PC용 AP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그 4배에 이르는 4000만대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실제로 인텔의 2분기 실적은 이러한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10%대 점유율 진입도 같은 맥락에서 풀이 가능하다.

 

▲하반기 태블릿 PC 및 투인원 시장 기대주로 손꼽히는 인텔의 ‘코어 M’ 프로세서(사진= 인텔)

 

인텔의 태블릿 PC용 AP는 윈도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폭넓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나날이 다양한 태블릿 PC에 탑재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고성능 태블릿 PC 및 투인원(2 in 1) PC를 위한 인텔의 ‘코어-M’ 프로세서가 출격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성능·저전력 인텔 AP를 탑재한 태블릿 PC의 봇물은 태블릿 PC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인텔 기반의 윈도 및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는 약 15종이다. 이 중에서 자신의 소비 성향을 반영해 꼼꼼히 제품을 비교해본다면 나에게 꼭 맞는 태블릿 PC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동시에 소화하는 제품을 원한다면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는 콘텐츠 소비 용도의 성향이 짙은 탓에 문서 작성이나 업무를 위한 작업에는 어딘지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키보드를 갖추고 있는 윈도 기반의 태블릿 PC라면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생산적인 업무까지 거뜬히 소화해 노트북을 대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티태처블 타임의 MS ‘서피스 프로 3’와 삼성전자 ‘아티브 탭 3’, 슬라이드 타입의 LG전자 ‘탭북’ 등은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보다 얇고 가벼워져 휴대성까지 높다.

 

 MS 서피스 프로 3

 프로세서

 인텔 코어 i3-4020Y/ i5-4300U /  i7-4650U

 그래픽

 HD 그래픽스 4400

 메모리

 DDR3L 4GB

 디스플레이

 12 인치

 저장장치

 64 / 128/ 256/ 512 GB

 크기(W×H×D)

 292.1 x 201.5 x 9.2 (mm)

 무게

 약 800 g

 운영체제

 윈도 8.1 pro

 가격대

 약 1백15만~1백64만8260 원

 

▲지난 8월 2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자마자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MS의 서피스 프로 3는 서피스 시리즈 역사상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탈부착이 가능한 타이핑 커버, 화면 기울기를 최대 150도까지 조절해주는 킥스탠드는 태블릿 PC지만 노트북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준다. 12인치 화면에 9mm의 얇은 두께, 8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도 간편하다. 필기감이 좋은 스타일러스 펜도 함께 제공된다.

 

 LG 탭북 11T540-G330K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0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2 GB LPDDR3

 디스플레이

 11.6 인치

 저장장치

 64 GB

 크기(W×H×D)

 286 x 192 x 13.7 (mm)

 무게

 약 930 g

 운영체제

 윈도 8.1

 가격대

 약 77만5000 원

 

▲오토 슬라이딩 방식이 적용된 LG전자의 탭북 11T540-G330K는 평상시에는 태블릿 PC처럼 사용하다가 키보드가 필요할 때 화면을 밀어 올리면 숨어있던 키보드가 나와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 타입의 태블릿 PC다. 윈도 8.1 운영체제 기반에 인텔 아톰 Z3740를 탑재해 강력한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11.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키보드가 포함된 태블릿의 무게가 930g으로 휴대성이 높은 것은 물론,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LG 탭북 11T740-GT50K

 프로세서

 인텔 코어 i5-4200U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4400

 메모리

 4 GB DDR3L

 디스플레이

 11.6 인치

 저장장치

 128 GB

 크기(W×H×D)

 287 x 192 x 16.7 (mm)

 무게

 약 1.05 g

 운영체제

 윈도 8.1

 가격대

 약 1백11만8000 원

 

▲앞서 소개한 제품과 같은 슬라이드 타입의 윈도 태블릿 PC LG 탭북 11T740-GT50K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 향상된 그래픽 성능 등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두께는 16.7mm 로 약간 더 두껍고 무게도 조금 늘어났지만, 1kg에 불과해 휴대에도 큰 무리가 없다.

 

 삼성 아티브 탭 3

 프로세서

 인텔 아톰 Z2760

 그래픽

 인텔 SGX 545

 메모리

 2 GB  

 디스플레이

 10.1 인치

 저장장치

 64 GB

 크기(W×H×D)

 257.4 x 165.3 x 8.2 (mm)

 무게

 약 543 g

 운영체제

 윈도 8

 가격대

 약 61만 원

 

▲삼성전자의 아티브탭 3는 8.2mm의 얇은 두께와 543g 이라는 가벼운 무게의 10.1인치 태블릿 PC지만 내부구성은 노트북 못지않게 알차다. 기존 윈도 태블릿 PC에 비해 비교적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삼성의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에만 적용했던 S펜을 제공해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윈도 태블릿 PC의 활용도를 높였다. MS 오피스 2013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부착하면 태블릿 PC 본체를 세워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어 업무용으로도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가격부담 없는 10만원대 저렴한 태블릿 PC을 원한다면

 

화이트박스 태블릿의 공략 속에 글로벌 PC 제조사들은 브랜드 파워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가격부담 없이 쓸 수 있는 10만원대의 저렴한 태블릿 PC로는 에이서의 ‘아이코니아 B1-730HD’, 에이수스의 ‘미모패드 7’이 있다.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지만, AS 등 글로벌 브랜드의 혜택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30HD

 프로세서

 인텔 아톰 Z2560

 그래픽

 PowerVR SGX544MP2

 메모리

 1 GB  

 디스플레이

 7 인치

 저장장치

 16GB

 크기(W×H×D)

 197.5 x 120 x 8.95 (mm)

 무게

 약 320 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가격대

 약 14만9000 원

 

▲에이서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560을 탑재한 초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코니아 B1-730HD을 내놨다. 7인치에 320g의 작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으며, 15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 저가형 중국산 태블릿 PC에는 탑재되지 않은 GPS 모듈까지 갖춰 네비게이션이나 다양한 지도 앱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한 손에 쥐었을 경우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패브릭 느낌의 후면 텍스처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세련미까지 갖췄다. 16GB 내장 메모리와 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제공하며,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3680m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됐다. 또한 다양한 입출력포트를 지원해 외장하드 등의 다양한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가성비가 뛰어난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30HD는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에이수스 미모패드 7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5

 그래픽

 인텔 G7 Engine

 메모리

 1 GB  

 디스플레이

 7 인치

 저장장치

 eMMC 8 GB / 16 GB

 크기(W×H×D)

 113.7 x 189.3 x 9.6 (mm)

 무게

 약 295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

 가격대

 약 19만9000 원

 

▲에이수스의 미모패드 7은 20만원 이하의 저가형 태블릿 PC로 출시됐지만, 최신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5를 탑재해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경험 할 수 있다. 3D 게임뿐만 아니라 고화질의 동영상도 무리 없이 재생하며, 저전력 프로세서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한 손에 휴대가 가능한 7인치 크기에 무게는 295g으로 얇고 가벼워 가격만큼이나 부담 없는 휴대성을 갖췄다.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가볍고 쓰기 편한 태블릿으로 EBS 교육방송, 토익·토플 등 다양한 동영상 강의를 듣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인텔코리아는 교육용 태블릿과 포켓 EBS 콘텐츠를 탑재한 동영상 강의용 태블릿 PC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교육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동영상 강의를 위해 10인치 크기의 화면과 키보드 독을 함께 제공하는 태블릿 PC로는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와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을 추천할 만하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TF-103C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5

 그래픽

 Gen LP

 메모리

 DDR3LP 1 GB  

 디스플레이

 10.1 인치

 저장장치

 16GB (eMMC)

 크기(W×H×D)

 태블릿: 257.46 x 178.4 x 9.9 (mm),     전체: 257.46 x 178.4 x 19.8 (mm)

 무게

 태블릿: 약 542 g, 전체: 1082 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가격대

 약 39만9000 원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TF-130C는 트랜스포머라는 이름처럼 키보드 탈착이 가능한 디태처블 타입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다. 장소나 편의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PC 두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5를 탑재해 최대 9시간 사용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과 강력한 성능은 물론 1280×800의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패널을 통해 섬세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최대 96GB의 풍부한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하며, 에이수스 미라캐스트를 통해 케이블의 제약 없이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라면 무선으로 TV와 태블릿 PC를 연결 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5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2 GB LPDDR3

 디스플레이

 10.1 인치

 저장장치

 eMMC 64GB

 크기(W×H×D)

 261.6 x 177.1 x 8.9 (mm)

 무게

 태블릿: 약 585g, 전체: 1.17 kg

 운영체제

 윈도8.1

 가격대

 약 46만9000 원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여 온 에이서는 최근 PC와 태블릿 PC의 장점을 결합한 투인원 제품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을 선보였다. 10.1 인치 크기의 윈도우 태블릿 PC와 키보드 독으로 구성됐으며,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 화면만 분리해서 태블릿 PC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도킹부분 내부가 자석으로 돼있어 탈부착이 간편함과 동시에 튼튼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태블릿 PC 무게는 585g, 키보드 독을 포함하면 1.17kg으로 가벼운 무게와, 아담한 크기는 기존 넷북을 연상 시키지만 인텔 아톰 Z3745 를 탑재해 성능 면에서는 훨씬 뛰어나다. MS 오피스 2013을 기본으로 제공해 윈도 태블릿 PC의 장점을 잘 살렸다. 은색 알루미늄 메탈 소재로 에이서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됐다.

 

 LG 탭북 11TA740-GA50K

 프로세서

 인텔 코어 i5-4200U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4 GB

 디스플레이

 11.6 인치

 저장장치

 128 GB

 크기(W×H×D)

 287 x 192 x 16.7 (mm)

 무게

 약 1.05 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

 가격대

 약 1백7만5000 원

 

▲오토 슬라이딩 방식이 적용돼 태블릿 PC와 노트북 모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LG전자의 탭북 11TA740-GA50K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다. 11.6인치 화면을 통해 울트라 HD 초고해상도 영상을 재생하며, 울트라 HD TV와 연결해 초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3배 이상 빨라진 무선인터넷은 860Mbps 스피드로 풀 HD동영상도 실시간으로 전송해 감상할 수 있다.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며, 1.05kg으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e북, 만화 등 콘텐츠 감상이 주목적이라면

 

e북과 만화 등 깨끗하고 밝은 화면에서 콘텐츠를 감상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8인치 대의 에이서 ‘아이코니아 A1-840FHD’와 에이수스 ‘미모패드 8’이 적격이다. 풀 HD IPS 화면과 얇은 베젤로 가독성을 높였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A1-840FHD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5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LPDDR3 2 GB  

 디스플레이

 8 인치

 저장장치

 16GB (eMMC)

 크기(W×H×D)

 219 x 130 x 9 (mm)

 무게

 약 360 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

 가격대

 약 26만9000 원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5를 탑재한 에이서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코니아 A1-840은 휴대성이 좋은 8인치 제품이다. 전면의 크림 화이트 컬러와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처리 된 후면의 실버 컬러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7.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풀 HD IPS 디스플레이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태블릿 PC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미모패드 8 (ASUS MeMO Pad 8)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5

 그래픽

 Mali 400 MP4

 메모리

 1 GB  

 디스플레이

 8 인치

 저장장치

 16GB

 크기(W×H×D)

 212.8 x 127.4 x 9.95 (mm)

 무게

 약 350 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가격대

 약 29만9000 원

 

▲지난해 하반기부터 에이수스, 레노버, 에이서 등의 제조사에서 출시한 8인치 윈도 태블릿 PC들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에이수스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8인치 크기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출시했다. 127mm 가로길이에 베젤이 얇아 에이수스의 기존 7인치 태블릿 PC 대비 30% 넓은 스크린이 특징이다. 반면, 350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으며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5 를 탑재해 최대 10시간 가량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 또한 미모패드 8의 매력에 끌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고 싶다면

 

유심칩만 끼우면 스마트폰이 되는 태블릿 PC도 국내에 출시됐다. 인텔의 Z2520 AP 칩을 탑재하고, LTE를 지원하는 에이수스 ‘폰패드 7’이 그것. 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에이수스 폰패드 7 LTE

 프로세서

 인텔 아톰 Z2520

 그래픽

 PowerVR SGX544MP2

 메모리

 1GB DDR3

 디스플레이

 7 인치

 저장장치

 8 GB / 16 GB

 크기(W×H×D)

 196.8 x 120 x 10.25 (mm)

 무게

 약 340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가격대

 약 34만9000 원

 

▲태블릿 PC와 통화 기능을 결합한 고사양, 대화면 디스플레이 스마트 기기 에이수스의 폰패드 7 LTE 가 국내에 상륙했다. 7인치의 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40g으로 비교적 스마트폰 용도로도 휴대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520을 탑재했다. 폰패드 7 LTE는 실내에서는 와이파이, 실외에서는 LTE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 PC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된 태블릿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자급제 제품으로, 유심카드만 구매하면 SK텔레콤과 KT 중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윈도 태블릿 PC를 원한다면

 

작년 말 최초로 출시되어 국내에 8인치 태블릿 PC의 서막을 연 윈도 태블릿 PC들도 여전히 높은 판매 순위를 지키고 있다. 스타일러스 펜을 제공하는 에이수스 ‘비보탭 노트 8’, 레노버 ‘씽크패드’ 등 다양한 제품이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에이수스 비보탭 노트 8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0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2 GB LPDDR3

 디스플레이

 8 인치

 저장장치

 eMMC 64GB

 크기(W×H×D)

 220.9 x 133.8 x 10.95 (mm)

 무게

 약 380g

 운영체제

 윈도 8.1

 가격대

 약 49만8000 원

 

▲8인치 크기의 에이수스 비보탭 노트 8은 전문가들이 애용해서 잘 알려진 와콤 디지타이저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돼 있다. 펜을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고, 마우스와 키보드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윈도 8.1 기반에 IPS HD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0 를 탑재했으며,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를 제공한다.

 

 레노버 싱크패드 8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70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2 GB LPDDR3

 디스플레이

 8.3 인치

 저장장치

 eMMC 64GB / 128GB

 크기(W×H×D)

 224.3 x 132 x 8.8 (mm)

 무게

 약 430g

 운영체제

 윈도 8.1

 가격대

 약 51만8000 원

 

▲레노버의 야심작 레노버 씽크패드 8은 다른 윈도 태블릿 PC에 비해 상위 프로세서인 인텔 아톰 베이트레일 Z3770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920×1200의 풀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역시 다른 제품들보다 한층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한다. 가격보다 성능을 중시하고 멀티미디어의 활용도가 높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W4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0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2 GB LPDDR3

 디스플레이

 8 인치

 저장장치

 eMMC 64GB

 크기(W×H×D)

 218.9 x 134.9 x 9.75 ~ 10.75 (mm)

 무게

 약 415g

 운영체제

 윈도 8.1

 가격대

 약 35만9000 원

 

▲에이서 아이코니아 W4는 8인치 윈도 태블릿 PC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지만, 빠지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윈도 8.1 기반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0를 탑재했으며, 동일한 사양의 제품 중에서는 다소 무거운 415g의 무게지만, 한 손에 휴대하기에 큰 무리는 없다. 마이크로 HDMI 포트를 탑재해 별도의 주변기기 없이도 TV와 같은 외부 화면으로의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노버 믹스 2

 프로세서

 인텔 아톰 Z3740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메모리

 2 GB LPDDR3

 디스플레이

 8 인치

 저장장치

 64GB / 128GB

 크기(W×H×D)

 215.6 x 131.6 x 8.35 (mm)

 무게

 약 350g

 운영체제

 윈도 8.1

 가격대

 약 36만8500 원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의 레노버 믹스 2는 무게 350g, 두께 8.35mm로 8인치 윈도 태블릿 PC 중에서 가장 가볍고 슬림하다.  윈도 8.1 기반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0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세련미 있고 휴대성 높은 디자인과의 균형을 잘 맞췄다. 마이크로 HDMI 포트가 없어 외부기기와 직접 연결할 수는 없지만, 미라캐스트용 동글을 추가로 구입해 활용하면 무선으로 태블릿 PC의 화면을 연결할 수 있다.

 

(제품 사진= MS, LG전자, 삼성전자, 에이서, 에이수스, 레노버)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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