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 협회(CESA)는 8일, 도쿄게임쇼 2025의 참가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8일 기준 772개 기업이 4,083개 부스를 꾸릴 예정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3,252개 부스를 훌쩍 뛰어넘어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772개 참가사 중 일본 기업은 473곳, 해외 기업은 299곳이다.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콘솔 3사를 비롯해 반다이남코, 세가, 스퀘어에닉스, 코나미, 캡콤, 코에이테크모, 아크시스템웍스 등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 및 유통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컴투스,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반지하게임즈, 클로버게임즈, 엔씨 AI 등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공동관도 운영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스타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일반 전시관과 비즈니스 부스를 통해 한국 게임의 위상을 알리고 해외 사업 파트너들을 만난다.
도쿄게임쇼 2025에서는 신작 게임 발표는 물론, e스포츠 타이틀,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게임, 블록체인 게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콘솔, 스마트폰, PC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게이밍 하드웨어 및 가구 전시, 게임 비즈니스 솔루션 등 포괄적인 B2B 및 B2C 경험을 제공한다.
도쿄게임쇼 2025는 오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며, 최종 출품작 라인업과 각 참가 기업의 부스 상세 정보, 이벤트 계획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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