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6일 업데이트되는 아키에이지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 (사진출처 : 공식 웹사이트)
엑스엘게임즈가 개발·서비스하는 MMORPG ‘아키에이지'가 오는 16일(수), 대규모 업데이트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을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부제 '레비아탄'은 작년 초 공개서비스 때 살짝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초거대 해양 보스 몬스터로, 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해양 콘텐츠 업데이트가 주를 이룬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중형 범선, 선박 개조 시스템과 새로운 해양 PvP 콘텐츠인 ‘심연의 습격’이 추가되어 보다 전략적인 해양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신규 지역, 생활형 캐릭터를 위한 의상, 새로운 건축물 등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 아키에이지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 소개 영상 (영상출처 : 공식 유튜브 채널)
심연의 봉인을 뚫고 등장한 마물 ‘레비아탄’과 ‘유령선’
이번 업데이트에서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신규 해양 레이드 보스 ‘레비아탄’이다. 공개서비스 때부터 이미 여러 번 모습이 유출된 ‘레비아탄’은 용족의 행성 ‘미실론’에서 아키에이지의 세계로 넘어온 고래 형태의 해룡이다. 여러 쌍의 눈과 육중한 몸을 지닌 것은 물론, 강력한 독성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각질로 되어있는 등을 가지고 있는 '레비아탄'은 중형 범선 30대 이상이 모여야 겨우 잡을 수 있어, 기존의 해양 레이드 보스 ‘크라켄’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준다.
강력한 위력만큼, ‘레비아탄’을 잡으면 다양한 고유 전리품을 준다. 특수한 제작 재료와 ‘레비아탄’ 세트 장비는 물론, 이번에 새로 추가된 중형 범선의 도면을 얻을 수도 있다. 여기에 '레비아탄'의 시체를 ‘빛나는 해안’ 지역까지 인양하면 많은 양의 ‘명예점수’와 고유 강화효과도 받을 수 있다.
▲ 고래와 용을 합친 모습을 가진 '레비아탄'
▲ 시체를 인양하여 무사히 반납하면 많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풀려난 몬스터는 ‘레비아탄’만이 아니다. ‘소용돌이 섬’에 위치한 신성한 석상이 파괴되면서, 심연의 기운에 의해 증오에 물든 망령들이 침몰한 배를 육신으로 삼아 되살아나고 말았다. 이렇게 나타난 '유령선'은 바다 곳곳을 떠돌면서, 유저의 배를 무차별로 공격한다.
‘유령선’은 ‘레비아탄’에 비하면 좀 더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중형 해양 보스몬스터다. ‘유령선’은 크게 '일반 유령선’과 ‘델피나드 유령선’으로 나뉘며, ‘델피나드 유령선’의 경우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지닌다. 북쪽 바다에서 드물게 출현하는 ‘델피나드 유령선’은 수많은 유령을 소환하여 여러 대의 범선으로도 상대하기 힘들지만, 주는 보상도 만만치 않아 플레이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 이제 텅빈 바다 대신에 곳곳에 유령선이 떠돌게 된다
더욱 강력한 선박 중형 범선의 등장과 선박개조의 추가
새로운 해양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도록, 소형범선만이 존재했던 아키에이지에 강력한 중형범선과 선박개조가 새로이 추가된다. 여태까지 나온 선박 중에서 제일 크고 튼튼한 중형범선은 다른 선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드 변환 스킬, 노 장치, 그리고 선장실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복층으로 이루어진 구조 덕분에 6문의 대포 밖에 실을 수 없던 소형범선과 달리 총 10문의 대포가 실려있다.
중형범선은 ‘변환’을 통해 공격력이 극대화되는 시즈모드와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게 하는 쾌속모드 두 가지 형태로 변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여러 플레이어들이 노를 저어 이동속도를 극대화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레이드나 해상 전투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선박개조 시스템의 추가도 눈 여겨 볼만한 사항이다. 선박개조는 밋밋했던 배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꾸며나가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뿐 아니라, 대포, 돛, 선수상, 잠수 시설 같은 특성과 작살이나 어뢰 탐지기 등도 포함된다. 선박개조는 새롭게 추가된 선박 장비 아이템을 배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특정 시설 및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 이번에 추가된 중형 함선, 크기부터가 남다르다
▲ 선박 개조를 통해 대포의 종류를 바꾸는게 가능해졌다
▲ 특수한 능력을 지닌 선수상도 다수 추가되었다
새로운 PvP, PvE 콘텐츠를 담고 있는 신규 지역들
이번 업데이트에는 해상 PvP 외에도 필드 PvP/PvE가 가능한 신규 지역, 새로운 사냥터, 얼음 낚시터 등이 새롭게 공개된다.
먼저 해상 PvP 콘텐츠로 새롭게 추가된 ‘심연의 습격’은 게임 속 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다른 세력과 보상을 두고 해상전을 펼쳐진다. 특히 참여에 따라 일정 양의 금화, 승리한 세력만 얻을 수 있는 특수한 강화 효과, 소용돌이 섬 전용 특산품 제작대 이용 혜택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 심연의 마수가 훼손한 신상을 적세력보다 먼저 복구하는 쪽이 승리한다
큰 특징이 없던 북쪽의 원대륙에도 점령전 콘텐츠가 포함된 새로운 지역과 사냥터가 추가되었다. 태양의 들녘 북쪽에 추가된 '이슬평원'은 매일 일정 시각에 진행되는 ‘붉은 이슬 전투’를 통해 점령전과 PvE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10종의 악기 제작재료도 이 곳에서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빛나는 해안’에 이어 추가된 사냥터 겸 퀘스트 존인 ‘황금의 폐허’나,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얼음 지역 ‘거울 왕국’ 등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PvP와 PvE 콘텐츠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슬 평원'
▲ 새롭게 추가된 사냥터, '황금의 페허'
▲ 얼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빙하지대 '거울왕국'
초심자를 위해 강화된 게임플레이, 다양한 생활형 요소 추가
이번 1.7 업데이트에서는 초심자를 위한 편의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다. 신규 캐릭터 생성 시 초반 몰입도를 높일 ‘프롤로그: 루키우스의 꿈’을 통해 영화와 같은 느낌으로 게임의 조작법과 전투, 세계관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진화한 퀘스트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목표물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한 눈에 확인하며 게임에 적응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생활형 요소로는 새로운 건축물인 ‘푸른 탑의 저택’과 ‘파도 치는 수상 주택’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건축물에 관한 세금도 미리 납부하는 방식이 생겨 오랫동안 접속을 하지 못하더라도 세금이 체납되지 않도록 설정하는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생산 활동에 유용한 새로운 장비 ‘새벽이슬 장비’와 1인용 육상 이동수단인 스케이트 보드 타입의 ‘구르미’의 추가로, 생활형 콘텐츠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 새롭게 추가된 '프롤로그: 루키우스의 꿈'
▲ 명품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건축물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 생활형 콘텐츠를 수월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도 새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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