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HDD 추천] HDD 가격 상승 중, 착한 가격 제품은?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판매가 늘어나면서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다양한 노트북용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선택은 어려워졌다.

이럴땐 인기순위에 있는 제품을 눈여겨 보기 마련. 다나와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인기 1~3위 제품을 보면 WD, 시게이트, 히타치 제품이 사이좋게 자리잡고 있다. 다나와 인기순위 제품들이 어떤 면에서 괜찮은 제품인지 설명해주고자 한다.

노트북에 장착할 괜찮은 하드디스크 찾고 있다면, 아래 제품에 주목해보자.

웨스턴 디지털의 블루 시리즈 WD10JPV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보이는 평균적인 제품이다. 블루 시리즈는 버전에 따라 SATA 인터페이스가 다르다. WD10JPVX는 6Gbit/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캐시 용량은 8MB이다. 회전속도는 5400rpm이며, 2년의 제품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적당한 가격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캐시 용량이 작기 때문에 외부 백업 드라이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나와에서 6만원 후반대의 저렴한 가격을 볼 때, 가격과 성능이 좋은 비율을 이루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 WD MOBILE BLUE WD10JPVX (SATA3/5400/8M) :

시게이트의 랩탑 SSHD ST1000LM014는 일반적인 HDD에 추가로 플래시메모리를 합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이다. 자기디스크의 방대한 용량과 SSD의 빠른 억세스 시간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씨게이트 SSHD의 최대 장점은 '어댑티브 메모리 테크놀로지'에 있다. 이 기술은 데이터 사용과 SSD 구역에 저장되는 자주 사용되는 정보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이다.

ST1000LM014의 64MB나 되는 DRAM 캐시를 지원한다. 용량은 1TB이며, SSD 구역은 총 8GB 용량의 MLC칩을 기반으로 작동된다. 자기디스크의 회전속도는 5400rpm으로 4K 섹터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 보증 기간은 3년이다.

만약 성능과 빠른 데이터 입출력을 원한다거나 성능 위주의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다나와에서 1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 Seagate Laptop SSHD ST1000LM014 (SATA3/5400/64M) :

히타치 트래블스타 7K1000은 1TB 용량을 지닌 하드디스크다. 두 개의 자기디스크가 내부에 장착돼 있으며 7000rpm의 속도로 회전한다. 빠르게 회전하는 만큼 읽기, 쓰기 성능이 높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크고 큰 소음을 야기하는 단점이 있따. 하드디스크 캐시는 32MB이다. 제품은 3년 동안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통적인 하드디스크 제품을 선호한다면 히타치의 트래블스타 7K1000를 추천한다. 좋은 성능을 제공하며 랩탑이나 외장 하드 케이스에 쉽게 설치 가능하다. 전력소비, 열 발생 면 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면(8만원대)에서도 우수하다.

> Hitachi Travelstar 7K1000 HTS721010A9E630 (SATA3/7200/32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