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다나와 표준노트북
2월 다나와 표준 노트북에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를 비롯해 LG전자 '그램'과 인텔 베이트레일(아톰) 프로세서를 쓴 HP 노트북 등 8개 기종이 소비자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는 14인치급이지만 슬림하면서 컬러풀한 외모와 6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슬림하면서도 성능도 좋고 저렴하기까지 한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410 59388381
인텔 4세대 코어i5 프로세서를 쓴 14인치급 노트북이다. CPU는 1.6GHz 속도의 i5-4200U를 탑재했으며, 추가로 그래픽 처리를 위해 AMD 라데온 HD8570M GPU를 장착하고 있다. 메모리는 기본 4GB, 스토리지는 8GB의 SSD와 500GB의 하드디스크가 결합된 SSHD가 제공된다. 이 노트북의 장점은 14인치급이지만 슬림하면서 컬러풀한 외모와 1.6Kg이라는 가벼운 무게, 그리고 6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다. 참고로 운영체제는 포함돼 있지 않다.
슬림한 외모 좋은 디자인을 지닌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
삼성전자 아티브북9 Lite NT910S3G-K3WS
1.5GHz속도의 인텔 4세대 코어 i3 프로세서를 쓰는 노트북이다. 화면 크기는 13.3인치 해상도는 1366x768이다. 메모리는 4GB가 탑재돼 있고 스토리지는 SSD 방식으로 128GB가 제공된다. 일단 이 노트북은 슬림한 외모에 걸맞게 무게도 1.44Kg으로 가볍다. 다만 삼성이란 브랜드와 디자인 값이 더해져 성능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다.(90만원중후반대)
50만원대에 만나는 15인치급 데스크노트
LG전자 15ND530-GX30K (4GB)
LG전자의 50만원대 데스크노트다. 프로세서는 인텔 4세대 코어 i3-4000M을 탑재하고 4GB용량의 메모리와 500GB용량의 하드디스크가 기본 제공된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에 해상도는 1366x768로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낮은 편이다. 무게는 2.35Kg다. 이 노트북은 데스크노트지만 조금 빈약하게 느껴지는 성능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대신 50만원 중반대의 저렴한 가격이 단점을 일부 커버해 준다.
13인치 풀HD 광시야각 패널 탑재한 ‘인민에어’
한성컴퓨터 A34X ForceRecon 2457 (mSATA 120GB)
‘인민에어’란 별칭을 가진 노트북으로 애플 맥북에어를 닮은 외모가 특징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4세대 코어 i5-4200U를 탑재하고 4GB용량의 메모리와 120GB용량의 SSD가 들어있다. 화면 크기는 13.3인치, 해상도는 풀HD(1920x1080) 표시가 가능하다. 무게는 1.39Kg로 가볍다. 가격은 70만원 중반대.
90만원에 만나는 게이밍 노트북
MSI GE40-i5 Dragon Red (1TB)
MSI의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4세대 코어 i5-4200M를 쓴다. 게이밍 노트북인만큼 그래픽 프로세서가 ‘당연히’ 들어가는데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760M이 탑재됐다. 메모리는 8GB, 그래픽 메모리는 GDDR5타입으로 2GB가 제공된다. 스토리지는 1TB용량의 하드디스크가 기본 제공된다. 더 빠른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위해서는 별도로 SSD 장착이 필요하다. 화면 크기는 14인치, 해상도는 풀HD(1920X1080)다. 무게는 1.98Kg으로 성능을 중시하는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가벼운 편에 속한다.
16GB 메모리 탑재된 14인치급 데스크노트
도시바 새틀라이트 U40t-A PSKP6K-005003
도시바의 14인치급 데스크노트다. 인텔 4세대 i5-4200U 프로세서에 16GB용량의 메모리가 탑재됐다. 아울러 별도로 지포스 GT740M 그래픽 프로세서를 넣어 게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화면 해상도가 1366x768로 다소 낮은데, 데스크노트 포지션에 있는 제품인 만큼 풀HD 해상도 패널을 쓰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무게는 2.1Kg로 들고 다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98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LG ‘그램’
LG전자 13ZD940-GX30K
98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노트북이다. 풀HD 해상도 표시가 가능한 광시야각 패널을 쓰며, 화이트 컬러에 깔끔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3-4050U를 탑재했고 메모리 용량은 4GB다. 스토리지는 SSD타입이 쓰였으며 용량은 128GB다. 가격은 90만원정도며, 핑크 컬러 모델도 있어 가볍고 이쁜 노트북을 찾는 여성 소비층에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베이트레일 탑재하고 윈도8.1 기본 제공하는 40만원대 노트북
HP 14-D034YU
인텔의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 ‘베이트레일 N2810’을 탑재한 HP 신제품으로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포함하고도 40만원중후반대의 저렴한 가격이 매력 포인트다. 화면 크기는 14인치, 해상도는 1366x768이며, 메모리는 2GB가 탑재됐다. 성능 면에서 기대를 갖기 어렵다. 스토리지는 하드디스크 타입으로 320GB가 제공된다. 무게는 1.98Kg으로 들고 다니기는 다소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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