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명은 '인민에어', 성능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한성컴퓨터 U34X 포스리콘 2350
[제품 선정 이유]
올해를 대표하는 노트북으로는 IT리뷰어들 설문조사에서 31.70%를 차지한 한성컴퓨터의 ‘U34X 포스리콘 2350’가 선택됐다. 최종 후보군으로 지목된 다섯 가지 노트북 중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기자들 역시 ‘인민에어’란 이름 하에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성능으로 좋은 소비자 반응을 끌어낸 이 노트북에 후한 점수를 줬다.
[제품 설명]
▲ 한성컴퓨터의 ‘U34X 포스리콘 2350’ (사진출처-한성컴퓨터 제공)
애플의 맥북에어를 빼 닮은 외모에 저렴한 가격 덕에 ‘인민에어’란 칭호를 단 경량 노트북이다. 1.39Kg의 가벼운 무게에 최신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그리고 4GB 메모리에 120GB용량의 SSD까지 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하면서도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69만원 수준이다.
‘인민에어’라 불리는 이 울트라북은 1.39Kg의 가벼운 무게에 인텔의 4세대 i5-4200U 프로세서, 120GB 용량의 SSD를 넣었음에도 최저 60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점이 매력 포인트다.
게다가 애플 맥북에어를 쏙 빼 닮아 별표 위에 애플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정말 애플 제품처럼 보이는 것도 이 제품의 인기비결 중의 하나다. (애플은 많이 화를 낼 것 같다)
성능도 좋은 편이다. 인텔의 최신 하스웰 프로세서가 사용돼 왠만한 업무와 게임은 무리없이 소화해 낸다. 그리고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특성상 전기 운용성도 뛰어나 같은 배터리 용량이라도 더 많은 사용시간 확보가 가능하다.
다만 저렴한 만큼 운영체제(OS)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은 이 노트북 구입을 염두에 뒀다면 반드시 고려돼야 될 사항이다. 윈도8.1등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를 써야 한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리눅스 계열 OS를 쓴다면 문제될 사안은 아니다.
[선정 소감]
한동열 한성컴퓨터 대표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 새해에는 인민에어를 뛰어넘는 더 좋은 품질의 노트북을 기획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초이스잇 2013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