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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인치 좋은 모니터 여기 모엿!" 11월 표준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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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나와 표준모니터

 

다나와가 추천하는 11월 표준모니터는 모두 27인치급의 크기를 지녔다. 그 중 대부분은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기에 좋도록 만들어졌고, 2개는 TV 기능도 갖췄다. 중소기업 제품들은 애플 아이맥에 들어간 새로운 AH-IPS 광시야각 패널을 세일즈 포인트로 어필하는 성향이 강하다. 대기업 제품들은 그 외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좋은 패널, 좋은 화면, 미려한 디자인”

 

아치바 QH2700-IPSMS 엣지 무결점

 

지난 달에도 표준모니터로 뽑힌바 있는 제품이다. 애플 아이맥에 들어가는 AH-IPS 광시야각 패널을 쓴 27인치 모니터로 비교적 정확한 컬러 표시와 높은 해상도가 특징이다.

 

외모는 모니터를 앞에서 바라봤을 때 애플 아이맥과 많이 닮아 있으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입력단자는 HDMI 1개, DVI 1개, 아날로그 D-Sub 1개를 장착하고 있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탑재된 관계로 오디오 입출력 포트도 갖췄다. 전원은 어댑터를 통해 외부에서 끌어다 쓰는 방식을 택했다. 가격은 39만원선.

 

 

 

“명암비 높은 삼성의 28인치 TV겸용 모니터”

 

삼성전자 T28C570

 

삼성이 만든 ‘T28C570’은 VA방식의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한 28인치 TV겸용 모니터다. 해상도는 Full-HD(1920 x 1080)로 화면 크기를 감안할 때 업무용도 보다 게임,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용도에 적합하다.

 

VA패널 특성상 명암비가 높은데 기본 3000:1이다. 밝기 가변을 통해 더 높은 동적명암비도 얻을 수 있다. 응답속도는 6.5ms으로 평이한 수준이다.

 

앞서 말했듯 이 제품은 TV겸용 모니터다. TV로도 쓸 수 있고, TV가 지닌 기능도 다수 지니고 있다. 가격은 37만원선인데 품질과 기능 화면 크기로 볼 때 분명 장점을 지닌 제품이라 평가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모, 좋은 품질의 화면”

 

알파스캔 AOC 2769 IPS MHL + DP 무결점

 

알파스캔이 판매하는 ‘AOC 2769 IPS MHL +DP’는 최신 AH-IPS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한 27인치 모니터다. 해상도는 Full-HD(1920 x 1080)로 화면 크기를 감안할 때 엔터테인먼트 용도가 적합하다.

 

이 모니터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모가 돋보인다. 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시선을 화면에 더 몰아주는 효과가 있다. 명암비는 기본 1000:1이고 동적명암비는 2000만:1까지 올라간다. 응답속도는 5ms으로 빠른 편이다.

 

입력단자는 HDMI 2개, 디스플레이포트 1개, 아날로그 D-Sub 1개를 장착했다. HDMI 2개중 하나는 스마트폰 화면을 출력해주는 MHL기능을 품고 있다. 그리고 어댑터가 필요 없이 케이블을 모니터에 바로 연결해 쓰기 때문에 편리하다. 가격은 33만원선.

 

 

 

“34만원에 만나는 LG 3D TV”

 

LG전자 시네마3D 27MD53D

 

LG가 만든 3D TV겸용 27인치 모니터다. 3D는 필름 편광 방식으로 LG가 TV에 주로 쓰는 기술을 사용했다. TV와 같이 2D화면을 3D로 컨버팅 해주는 기능도 지니고 있으며 두 사람에게 각각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듀얼 플레이’ 기능도 갖췄다. 다만 듀얼 플레이의 경우 전용 안경이 2개 필요하다.

 

모니터로서의 기능도 충실하다. LG의 IPS 광시야각 패널을 써 화면 품질이 좋으며, 응답속도도 5ms으로 빠른 편이다.

 

입력단자는 HDMI 2개와 컴포넌트, 콤포지트 단자, 그리고 아날로그 D-Sub 1개 등을 갖췄다. TV기능을 갖춘 모니터인 만큼 리모컨이 제공되며 3D 시청을 위한 편광안경도 들어있다. 가격은 34만원선.

 

 

 

“독특한 원통형 받침대가 특징”

 

바이텍 야마카시 QH2711 Black Label DP 무결점

 

바이텍이 새롭게 선보인 27인치 모니터다. 이전에 소개된 바이텍 모니터와 같이 화면 부는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받침대가 원통처럼 생긴 것이 다른 점이다. 원통 받침대에는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데 후면에 위치한 타사 모니터에 비해 좀 더 깨끗한 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다만 특이한 받침대 구조로 일부 사용자들이 ‘수평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화면에 있어서는 기존 제품과 비슷하다. 신형 AH-IPS 광시야각 27인치 패널에 2560 x 1440 해상도, 그리고 10비트 컬러 표시 등 화면 표시능력은 우수한 편이다.

 

입력단자는 HDMI 1개, 디스플레이포트 1개, DVI 1개, 아날로그 D-Sub 1개로 구성됐고 전원은 외부 어댑터를 통해 공급받는다. 가격은 38만원선.

 

 

 

“모니터 화면이 확장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

 

필립스 278C4Q IPS LED 무결점

 

유럽에서 확실한 입지를 갖춘 필립스의 27인치 모니터다. 이 모니터의 최대 특징은 화면에 비춰지는 컬러를 분석해 모니터 뒤로 비슷한 색을 비춰 마치 화면이 확장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이다.

 

필립스는 이 기술을 대형 TV에도 적용하고 있으며 인테리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니터는 AH-IPS 방식의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했으며 해상도는 Full-HD(1920 x 1080)를 지원해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적합하다. 명암비는 기본 1000:1, 동적 2000만대:1로 좋은 편이며 응답속도 또한 5ms으로 높다.

 

입력단자 또한 HDMI 3개와 아날로그 D-Sub 1개를 갖췄기 때문에 PC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같은 게임기를 연결해 쓰기 좋다. 가격은 32만원선.

 

 

 

“저렴하지만 고해상도 표시가 가능”

 

경성글로벌코리아 Qnix QX2710 LED 에블루션Ⅱ

 

경성글로벌코리아가 만든 27인치 모니터다. 22만원선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2560 x 1440 고해상도 표시가 가능한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했다.

 

제조사가 어떤 패널을 방식을 채택했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기본 명암비 1000:1에 동적명암비 5000만대:1의 특성을 볼 때 IPS계열로 추정된다. 응답속도는 8ms으로 다소 느린 편이다.

 

저렴한 만큼 입력단자는 심플하다. DVI 단자 1개만 지니고 있고 별도의 AD보드가 없는 바이패스 방식을 택하고 있다. 전원은 외부 어댑터를 통해 공급 받는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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