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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의 최강자가 왔다 "다나와 40만원대 표준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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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웹서핑을 한다거나 사무실에서 업무의 용도로 사용하는 PC의 사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아마 유저들마다 생각하는 바가 모두 다를 것이다. 누구는 순수하게 웹서핑만 할 것이고, 누구는 캐주얼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사무용 PC또한 마찬가지다. 문서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미지 편집이나 기타 업무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때문에 아무리 저렴한 PC라도 사용 용도를 잘 따져 이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다나와가 선정한 11월의 가정/사무용 표준PC라면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을 갖춘 보급형 PC를 찾는 유저를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이 제품의 가격은 40만원 중반대로 보급형이라 하기에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최신 프로세서에 SSD까지 탑재해 빠른 부팅과 프로그램 실행 속도를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40만원대 가정/사무용 표준PC

CPU

인텔 코어i3-4세대 4130 (하스웰)

M/B

GIGABYTE GA-H81M-DS2V 피씨디렉트

Memory

4GB / TeamGroup DDR3 4G PC3-12800

HDD

Toshiba Q Series (64GB)

Case

스카이디지탈 SKY699 몬스터

Power

ENERGY OPTIMUS QUANTUM K2-500AP Active PFC

Dacare

다케어 (2년AS+CD)

 

인텔 코어 i3 라인업은 중보급형 유저를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 세대인 아이비브릿지에 비해 한층 높아진 컴퓨팅 성능과 내장 그래픽을 보여주고, 전력 소모까지 현저히 줄어 3세대 i3 라인업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 코어i3-4세대 4130'은 3.4GHz의 클럭 속도로 작동하고 3MB의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특히 이전 세대에 비해 크게 향상된 인텔 HD4400을 그래픽으로 사용해 보급형 그래픽카드 못지 않는 뛰어난 3D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22nm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TDP도 65W로 상당히 낮다. 이에 전력 소모에 대한 걱정까지 덜 수 있다.

 

 

 

'인텔 코어i3-4세대 4130'과 짝을 이룰 메인보드로 피씨디렉트가 유통하는 'GIGABYTE GA-H81M-DS2V'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최근 인텔 i3 라인업의 출시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H81 칩셋을 얹은 제품으로 보급형답지 않은 뛰어난 확장성과 기가바이트만의 다양한 기능을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M-ATX 타입의 본 제품은 2개의 DDR3 소켓으로 최대 16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SATA 6Gb/s 포트 2개와 SATA 3Gb/s 포트 2개를 쓸 수 있고, DVI와 D-SUB 단자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기가바이트가 자랑하는 APP Center와 Dual UEFI 바이오스, 모바일 ON/OFF 차져 기술과 랜 옵티마이저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메모리 시장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팀그룹이다. 팀그룹은 올 상반기부터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조명받기 시작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팀그룹 DDR3 4G PC3-12800'을 표준PC에 들어갈 메모리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11-11-11-28의 CL값으로 작동한다. 또한 JEDEC 규격을 준수해 만들어졌고, 1600MHz의 클럭 속도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특히 팀 그룹이 직접 개발한 IC 모듈을 탑재한 것도 믿구 구매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스토리지로 도시바가 내놓은 Q 시리즈 64GB 제품을 사용했다. SATA 6Gb/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이 제품은 도시바의 19nm 토글 M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차세대 TRIM과 10배 강력한 에러보정 기술을 지원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제품 생산에서 검사까지 모두 도시바에서 이루어져 안정성이 뛰어나고, 동급 제품들과 비교해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용량면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으나, PC의 용도가 가정/사무용 임을 감안하면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PC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로 '스카이디지탈 SKY699 몬스터'를 사용했다. 올 블랙 색상으로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주는 이 제품은 미들타워 타입으로 뛰어난 확장성을 보여준다. 5.25인치 확장 베이 1개와 3.5인치 4개, 2.5인치 1개를 제공하며, 내부 쿨링을 위해 뒷면에 80mm 크기의 쿨링 팬을 달았다.

 

또한 세밀한 벤딩작업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고, 앞면 USB 2.0 포트 2개와 사운드 입출력 포트로 호환성을 높였다. 특히 편리한 선정리를 위해 측면 패널을 돌출형으로 만들었으며, 245mm의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는 내부 공간을 갖췄다.

 

 

 

 

PC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서플라이로 에너지 옵티머스가 내놓은 'QUANTUM K2-500AP Active PFC'를 썼다. 정격 500W 출력의 이 제품은 액티브PFC를 달아 효율을 높였고, 120mm 쿨링 팬으로 내부 발열을 확실하게 잡았다.

 

여기에 PCI-E 6+2핀 포트 2개와 SATA 포트 6개 등 넉넉한 케이블로 다양한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게 만들어졌고, 각종 안전장치를 마련해 만일의 사태로부터 PC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그린IC 탑재로 대기 전력을 낮췄고, 하스웰 프로세서와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문제가 없음이 확인돼 믿고 쓸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다나와 리포터 이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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