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콜로라도전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된 류현진
한국 시각으로 30일 오전 5시 10분, 류현진의 마지막 선발 등판 일정인 LA 다저스(이하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이하 콜로라도)의 경기가 다저스의 홈 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당초 류현진의 올 시즌 마지막 선발 경기는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지만,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정규 시즌 마지막에 한 차례 더 등판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 이전에는 선발 투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휴식 기간을 준다. 같은 팀 선발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는 3일 휴식을 취했고, 잭 그레인키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만 뛰었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이 긴 휴식을 취할 경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류현진은 6일 이상 휴식을 취한 6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10의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10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것도 11일 만의 등판이다.
현재 다저스는 포스트 시즌을 4선발 체제로 운영할 것이라 밝힌 상태다. 1, 2 선발은 커쇼와 그레인키가 확정된 상황이며, 3선발 자리는 아직 미정이다. 미국의 ESPN과 야후 스포츠 등 주요 언론들은 류현진을 3선발로 예상하고 있다. 류현진이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14승과 2점대 방어율을 달성한 반면 3선발 경쟁자인 리키 놀라스코는 최근 3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다저스의 상대 콜로라도는 현재 내셔널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류현진의 15승이 어려워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콜로라도의 원정 경기 성적이 27승 51패로 매우 부진한 것도 호재로 작용한다. 류현진은 지난 4월 30일 콜로라도전에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경험이 있다.
이번 콜로라도전에서 류현진이 승리를 거둔다면 다저스 신인 중 최초로 시즌 15승, 탈삼진 150개 이상, 투구 이닝 190이닝 이상, 평균 자책점 2점대라는 4가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한편, 류현진과 맞붙는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는 제프 프란시스다. 좌완투수인 그는 이번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6.61을 기록 중이며, 다저스 전에서는 중간계투로 등장해 2이닝을 던진 바 있다.
[류현진 최근 5경기 성적: 2승 3패]
8월 24일 보스턴전: 5.1이닝 7K 패
8월 30일 샌디에이고전: 6.1이닝 6K 승
9월 11일 애리조나전: 6이닝 1K 패
9월 16일 애리조나전: 8이닝 4K 패
9월 24일 샌프란시스코전: 7이닝 6K 승
[타일러 챗우드 최근 5경기 성적: 1승 1패]
8월 17일 신시내티전: 2.0이닝 0K
8월 22일 샌디에이고전: 6.0이닝 2K
9월 07일 애리조나전: 4.2이닝 1K
9월 12일 세인트루이스전: 6.0이닝 1K 패
9월 18일 보스턴전: 7.0이닝 2K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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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2013에 구현된 류현진의 능력치
<류현진의 통산 국내 성적>
분류 | 통산 | 커리어 하이 시즌 (2006) |
평균자책점(ERA) | 2.80 | 2.23 |
출전 경기(이닝) | 1269 | 201 2/3 |
승 - 패 - 세 - 홀 | 98 - 52 - 1 - 0 | 18 - 6 - 1 - 0 |
탈삼진 | 1238 | 204 |
볼넷 - 사구 | 383 - 23 | 52 - 2 |
류현진은 입단 첫 해인 2006년에 18승, 평균 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이 기록은 2006년 시즌 각 부문 1위에 해당하며, 그 해 류현진은 신인왕과 MVP, 골든글러브를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 마구마구2013에 구현된 류현진의 능력치
류현진은 2006년이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꼽힐 만큼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때문에 류현진의 마구마구2013 엘리트 카드도 2006년으로 구현되어 있다. 2006년 시즌 류현진은 체력과 제구 능력이 뛰어나며, 특유의 침착한 플레이에서 비롯된 '강심장(직구 +1, 무브먼트 +10%)'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글: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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