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최적의 PC 70만원대 다나와 표준PC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와 8시리즈 메인보드가 출시되면서 메인보드의 사운드 품질이 사운드 카드 못지 않게 크게 높아졌다. 이에 따라 PC를 게임이나 업무 외에 멀티미디어용으로 꾸미는 유저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음악은 물론 동영상 재생까지 높은 퀄리티로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만의 HTPC를 만들고자 하는 사용자가 많아진 것이다.

다나와에서 선보인 '70만원대 표준PC'는 최신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멀티미디어 재생의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인텔의 코어i5-4세대 4570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고품질의 사운드 솔루션이 탑재된 애즈락 H87 메인보드를 사용해 다양한 포맷의 음악과 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용량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넣어 멀티미디어 외에도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조립PC다.

22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인텔 코어i5-4세대 4570'은 4개의 코어를 탑재한 제품으로 3.2GHz의 클럭(부스트 클럭 3.6GHz)과 6MB의 L3 캐시 메모리로 작동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개선된 아키텍처로 만들어진 인텔 그래픽스 HD4600을 GPU로 사용해 그래픽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HD4600은 20개의 실행 유닛을 갖췄고, 다이렉트X 11.1과 쉐이더 모델 5.0을 지원해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능가하는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이에 그래픽카드 없이도 캐쥬얼 게임이나 동영상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다.

여기에 터보 부스트 2.0 기술로 성능은 물론 전력 소모 면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VRM 모듈을 내장해 소비전력을 낮추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TDP(설계전력)도 85W 수준으로 높은 성능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하반기 CPU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메인보드로 사용된 'ASRock H87 Performance 에즈윈'은 애즈락이 자랑하는 다양한 기술로 고사양PC를 꾸미기에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15dB SNR을 지원하는 리얼텍 ALC1150 코덱과 Ti NE5532 Amplifier로 사운드의 품질을 크게 높인 퓨리티(Purity) 사운드 기술은 최상의 멀티미디어PC를 만들어주는 견인차 역할을 해준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K-2K의 초해상도를 지원하며, 모바일 기기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HDMI-In 기술과 편리한 PC 제어 기술인 홈 클라우드 등 유용한 기술이 다수 탑재됐다. 또한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 트리플 모니터를 구현할 수 있는 등 멀티미디어용PC를 꾸미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를 총 8GB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검증된 호환성과 안정성을 갖춰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00MHz의 클럭 속도를 갖춘 이 제품은 JEDEC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용량도 8GB로 무거운 프로그램을 구동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스토리지로 1TB의 높은 용량을 갖춘 씨게이트의 바라쿠다 ST1000DM003를 썼다. 최신 SATA 6Gb/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본 제품은 7200RPM의 회전수로 돌아가며, 64MB의 메모리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1TB 용량의 플래터 1장을 사용해 성능은 물론 소음과 진동, 전력소모까지 모두 잡았으며, SmartAlign 기술로 손쉽게 4k 섹터 드라이브로 전환할 수 있다. 여기에 데이터 탐색의 속도를 늘리기 위해 AcuTrac 기술이 접목했고, UEFI 바이오스 없이 3TB HDD를 설치할 수 있는 디스크 위자드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ODD로 사용된 제품은 '삼성전자 DVD 멀티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이다. 이 제품은 1MB의 버퍼 메모리를 탑재했고, 8배속의 DVD-ROM 속도와 24배속의 CD-ROM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라이트 스크라이브 기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 고사양PC에 탑재되기에 적합하다.

PC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로는 잘만테크가 내놓은 Z5 PLUS를 사용했다. 미들타워 방식의 이 제품은 앞뒷면과 윗면에 각각 120mm 크기의 쿨링 팬으로 내부 발열을 잡았으며, 최대 5개까지 팬을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 전면 상단에 USB 3.0 포트 및 팬 컨트롤러를 달아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고, 앞면과 윗면의 타공망 및 벤트 설계로 외부 공기의 유입이 한층 편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상단에는 스마트폰이나 외장하드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하단 먼지 필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Tool FREE 설계로 하드디스크의 탈착이 쉽고 유지보수가 편히며, 2.5인치의 SSD를 달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550W급 파워서플라이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POWEREX BLACK HAWK 550W'는 각 구간별로 85% 이상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최근 대세라 할 수 있는 싱글레일의 +12V 채널로 만들어졌으며, 전기 요금을 절약하고 고주파 발생을 억제하는 액티브(ACTIVE) PFC 회로를 탑재했다.

또한 DC to DC 방식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의 120mm HYPRO BEARING 팬으로 발열과 소음은 물론 먼지와 습도까지 제거해 준다. 이밖에 OVP/UVP/OCP/SCP 등 각종 보호 회로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끝으로 다케어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2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를 지원하기 때문에 PC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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