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르온라인 신규 인트로 영상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티르온라인’이 5월 3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작년 12월 첫 테스트로 공개된 ‘티르온라인’은 150개의 성을 차지하기 위한 공성전과 길드 아지트 업그레이드 등이 특징인 MMORPG다. 특히, 공성전에 패배 시 길드 레벨이 하락하고 자원을 빼앗겨 종국에는 길드가 해체되는 하드코어한 요소를 비롯해 PVP가 중심이 되는 만큼 캐릭터의 부위별 아이템 실시간 랭킹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 앞서 ‘티르온라인’만의 독특한 매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자.
모든 것이 경쟁 요소, 아이템 실시간 랭킹 시스템
‘티르온라인’의 특별함은 실시간으로 매겨지는 아이템 랭킹이다. 이는 각 레벨과 성향에 따라 실시간으로 아이템의 등급을 자동으로 평가하고 그 순위를 보여준다. 아이템의 순위는 크게 물리 평가치와 마법 평가치로 구분이 되어 표시된다. 단순히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으로 순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강화시스템으로 다른 게이머와 아이템 순위 경쟁을 하게 된다. 물론 아이템 등급에 따라 강화에 대한 제약이 있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아이템강화도 필수적이다.
▲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아이템 랭킹 시스템
아이템 순위를 올리기 위한 강화에는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우선 무기 강화를 위해서는 대장장이 NPC가 판매하는 ‘혼’을 사용해야 하며, 방어구는 별도로 획득해야 한다. 이 혼을 사용하면 무기의 색이 변하게 되면서 기본적인 능력치가 부여된다. 강화 수치가 높아질수록 능력치가 더 증가한다. 혼을 이용한 강화뿐만 아니라 저항 수치를 높이는 정화수치 강화, 세트아이템 장비석을 이용해 또 다른 옵션을 부여하는 것과 장비의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는 각인, 오색신검을 이용한 기본 속성의 포인트 증가, 룬합성을 통한 속성데미지 증가, 재주조를 이용한 속성의 변경이 있다.
이러한 강화를 활용해 아이템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고, 이는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캐릭터 간의 아이템 순위가 매겨진다. 캐릭터의 모든 부위별 아이템에 순위가 매겨질 뿐만 아니라 탈 것인 펫 또한 순위가 매겨진다. 탈것에도 능력치가 존재하며 여기에도 평가치가 있어 캐릭터 간의 펫에 대한 순위가 적용된다. 펫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얻게 되는 알을 부화시켜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육성하여 다른 게이머와 펫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티르온라인, 길드 아지트와 죄악치 관리가 중요
실시간 아이템 랭킹 시스템의 목적은 길드 간의 경쟁인 공성전이나 개인 간의 PVP, PK로 이어진다. ‘티르온라인’의 PK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길드 간의 PK 즉 공성전이 있다. 이 시스템은 건설 시스템 요소가 적용된 길드 아지트를 기반으로 하며, 길드의 건물을 업그레이드하여 성장시키고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와 같이 길드 아지트를 관리 할 수 있다
길드 아지트를 성장시켜 공성전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방어와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 또, 500명에 달하는 길드의 최대 수용인원을 늘릴 수 있으며, 길드 전용 퀘스트와 전용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길드 아지트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많은 만큼 페널티도 있다. 공성전에서 패배 시 길드 자원은 승리한 길드에게 빼앗기며, 길드의 자산이 0이 되면 해당 길드는 자동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 때문에 길드 아지트 관리가 중요하다.
개인 PVP의 보상에는 관직이 있다. 관직이 상승할 때마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직은 상대 진영의 게이머를 처치할 때마다 획득하는 명예치에 따라 결정된다. ‘티르온라인’은 진영 간의 전투뿐만 아니라 같은 진영의 게이머를 공격할 수 있는 PK도 가능하다. PK는 일정 확률로 처치한 상대의 아이템을 빼앗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같은 진영의 게이머를 공격하면 죄악치가 상승하고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가면 감옥에 가거나 천벌을 받게 된다. 죄악치가 높은 게이머는 사망 시 자신의 아이템을 드랍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죄악치 관리가 중요하다.
▲ 명예치에 따라 주어지는 관직 시스템
액티브 스킬은 전투로, 패시브 스킬은 거래로
‘티르온라인’의 독특한 시스템 중 하나는 스킬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고유한 스킬트리를 만들어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강한 스킬트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을 집중적으로 성장시키게 된다. 이는 숙련도와 비슷한 개념으로 많이 사용할수록 스킬의 레벨이 증가하고, 위력이 강해지거나, 쿨타임 감소,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킬이 최대 레벨에 도달하면 각 상급 직업 NPC를 찾아가 각성 시스템을 이용해서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액티브 스킬은 이런 식으로 레벨 업이 가능하지만, 패시브 스킬은 조금 다르다. 패시브 스킬은 사냥을 통해 몬스터가 드랍하는 스킬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랜덤으로 드랍되기 때문에 개인 상점이나 위탁거래소(경매장)를 활용하여 필요한 스킬북을 구하거나 타 직업의 스킬북을 판매할 수 있다.
▲ 5월 3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티르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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