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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재생과 온라인 게임을 위한 "50만원대 표준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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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과 동영상 재생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시스템을 찾는다면 AMD 트리니티 APU가 탑재된 50만원대 표준PC를 권하고 싶다. 이 제품은 높은 내장 그래픽 성능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과 동영상 재생을 쌩쌩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 물론 고사양 온라인 게임이라면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리니지나 LOL 등의 인기 게임들은 충분히 돌리고 남는 능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원활한 영상 재생을 위한 다양한 기능까지 갖춰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다. 만일 부담없는 가격에 믿고 쓸 수 있을만한 '멀티미디어/ 온라인 게임용PC'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50만원대 표준PC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0만원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

CPU

AMD A10 5800K (트리니티) (정품)

M/B

ASRock FM2A75M-DGS R 2.0 에즈윈

Memory

8GB / TeamGroup DDR3 4G PC3-12800 2개

VGA

내장 그래픽 (AMD HD7660D)

SSD

Seagate 500GB Barracuda ST500DM002

ODD

삼성전자 DVD-ROM SH-118AB (블랙)

Case

마이크로닉스 Elena Mini

Power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Dacare

다케어 (2년AS+CD)

 

최근 CPU에 그래픽을 탑재한 APU가 중보급형 프로세서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50만원 대 표준PC에 탑재된 'AMD A10 5800K'는 APU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내장 그래픽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탑재된 AMD HD7660D GPU는 웬만한 보급형 그래픽카드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도 무리없이 돌릴 수 있다.

 

여기에 4개의 코어가 탑재돼 멀티태스킹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전력 소모도 100W로 성능에 비해 낮은 편이다. AMD 터보 코어 3.0 기술을 통해 시스템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으며, AMP 기술을 통해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이밖에 AMD APP 가속 기술과 멀티 모니터 기술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만능 프로세서다.

 

 

 

'ASRock FM2A75M-DGS R 2.0 에즈윈'은 FM2 소켓의 AMD 프로세서를 사용하기에 최적의 메인보드다. A75 칩셋을 사용하는 이 제품은 Micro-ATX 타입의 규격으로 만들어졌으며, 2개의 메모리 슬롯이 달려 DDR3 타입의 PC3-19200 OC (2,400MHz) 메모리를 총 32GB로 구성할 수 있다.

 

PCI-Express 2.0 X16 슬롯 1개와 PCI-Express 2.0 슬롯 1개가 있고,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6개의 SATA 6Gb/s 포트를 탑재해 뛰어난 확장성을 보여주며, USB 3.0 헤더 1개와 백패널 포트 2개로 외부 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이밖에 DVI와 D-SUB 등의 그래픽 출력 단자를 탑재했고, 6채널의 사운드를 지원한다.

 

 

 

메모리는 최근 보급형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팀그룹 DDR3 4G PC3-12800' 2개를 탑재해 총 8GB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JEDEC 규격을 준수해 만들어진 DDR3 메모리로 1600MHz의 클럭 속도로 작동한다. 호환성이 좋아 DDR3 플랫폼의 어느 PC에서도 안정적인 보습을 보여주며, 가격도 동일한 구성의 타사 제품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보급형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8GB의 높은 용량으로 어지간한 프로그램 구동에 있어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지는 '씨게이트 500GB 바라쿠다 ST500DM002'를 탑재했다. SATA 6Gb/s의 최신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이 제품은 16MB의 버퍼 메모리 용량과 7200RPM의 회전수로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500GB의 넉넉한 용량으로 동영상과 사진 등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씨게이트의 SmartAlign 기술로 하드 드라이브 파티션 비정렬 상태에서도 드라이브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ODD로는 삼성전자의 'DVD-ROM SH-118AB'가 들어갔다. 이 제품은 1초에 18초 분량을 읽어내는 안정적인 속도로 작동하며, 최신 스핀들 모터를 써 진동은 물론 소음과 전력까지 줄여준다. 여기에 미디어텍의 PCB를 달아 내구성을 높였고, 자동 감지기술을 통해 디스크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설계됐다. 특히 최신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다.

 

 

 

케이스로 미니타워 규격의 마이크로닉스의 엘레나 미니(Elena Mini)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미니타워임에도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제품으로 중급형 시스템을 꾸미기에 부족함이 없다. 2개의 5.25인치 확장 베이와 3개(외부 1개/내부 2개)의 3.5인치 확장 베이가 달려 있어 다양한 주변기기를 탑재할 수 있다. 뒷면에 92mm 크기 쿨링 팬이 달렸으며, 앞면에도 92mm 쿨링 팬을 추가로 달 수 있다. 메인보드는 마이크로 ATX 타입을, 파워서플라이는 ATX 타입을 쓸 수 있고, 350mm의 그래픽카드를 탑재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마이크로닉스의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파워는 정격 500W의 출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춰 고사양 시스템도 쌩쌩 돌릴 수 있다. 액티브PFC 회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싱글 12V 레일로 설계했으며, 85%의 고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오토 팬 컨트롤러 기능이 들어간 120mm 저소음 쿨링 팬으로 발열과 소음을 동시에 잡았으며, 각종 보호 회로를 빠짐없이 장착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케어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다나와 미디어콘텐츠팀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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