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 트레이닝 Mint, 미소녀와 땀 흘리는 격한 운동을!

미소녀 캐릭터와 신나는 댄스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러브 ☆ 트레이닝 Mint’가 오는 29일(금) Xbox360 키넥트 전용으로 일본에서 출시된다.

‘러브 ☆ 트레이닝' 시리즈는 총 3개의 타이틀로 기획된 체감형 댄스 게임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지난 9월 첫 번째 게임 ‘러브 ☆ 트레이닝 Sweet’가 발매됐다. 게임은 등장하는 미소녀 중 한 명의 파트너를 선택해 정해진 기간까지 댄스 레벨을 올려 라스트 댄스 스테이지를 성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미려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바스트 모핑까지 적용된 물리 엔진 그리고 미소녀와 연애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모드까지, 이제껏 없던 미소녀 댄스게임이 등장했다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러브 ☆ 트레이닝 Mint' 오프닝 영상

전작과의 차이점은 등장하는 미소녀뿐, 그래도 좋다!

‘러브 ☆ 트레이닝’ 시리즈는 ‘댄스’, ‘트레이닝’, ‘가라오케 퍼포먼스’, ‘피트니스’ 모드를 제공하며, 최신작 ‘러브 ☆ 트레이닝 Mint’는 전작과 같게 댄스부 부장이 되어 댄스 부원을 트레이닝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러브 ☆ 트레이닝 Mint'에 등장하는 미소녀 4인방

‘러브 ☆ 트레이닝’ 시리즈 구매자에 대한 혜택으로, 전작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해 미소녀 캐릭터 2명 이상의 유닛을 결성시켜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한정판 특전이나 DLC로 교복 이외에도 수영복, 체육복, 시스루 의상까지 다채롭게 판매해 수집욕을 자극한다. 심지어 댄스 중에 캐릭터가 땀에 젖어 속이 비치는 특별한 의상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 체육복, 응원복은 약과! 더욱 파격적인 복장도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미소녀와의 데이트 기회가!

게임에서는 앞서 설명한 각 모드를 플레이하고 나면 일정량의 AP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를 사용하면 각 캐릭터의 스토리(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모드로 전환된다. 어드벤처 모드는 화면 하단에 대화 텍스트가 표시되는 일본식 연애 시뮬레이션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며, 초호화 성우진이 참여한 풀 음성으로 전개돼 재미를 더했다.

▲ AP포인트로 즐길 수 있는 각 히로인과의 어드벤처 모드

이번 신작에 등장하는 미소녀는 아사기리 레이나, 타카나시 오토하, 가브리엘 폭스, 마카베 시오 등 총 4명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만화, 성인 게임, 일러스트 삽화로 왕성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카스카베 아키라가 맡았고, 아이돌 출신 싱어송라이터 사카키바라 유이가 댄스 모션 작업에 참여해 화면 속 미소녀 캐릭터 댄스에 사실감을 더했다.

댄스보다 오히려 더 운동되는 미니 게임

‘러브 ☆ 트레이닝 Mint’에서는 본편 외 키넥트의 동작 인식을 활용한 다양한 미니 게임(‘벌 쫓기’와 ‘스위트’)도 즐길 수 있다. 먼저 ‘스위트(Sweet)’는 미소녀가 11단으로 쌓은 아이스크림을 이동 중 쓰러뜨리지 않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옮기는 것이 목표로, 랜덤하게 좌우로 이동하는 게이지에 맞춰 플레이어가 몸을 기울여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게이지 움직임에 맞게 재빠르게 반응하는 것이 관건으로, 오랫동안 화살표 게이지를 벗어나게 되면 밸런스를 잃은 아이스크림이 미소녀에게 쏟아지게 된다.

▲ 플레이어가 몸을 기울여 균형을 맞춰야하며, 실패시 아이스크림이 미소녀에게 쏟아진다

‘벌 쫓기’는 화면에 등장하는 벌을 향해 플레이어가 왼손과 오른손을 교대로 휘둘러 퇴치하는 미니 게임이다. 만약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면 벌이 미소녀를 쏘게 되는데, 주로 가슴이나 배 그리고 허벅지 등 미묘한 부위만을 공략해 플레이어로 하여금 이 벌을 퇴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끔 만든다.

▲ 가슴이나 배 그리고 허벅지 같은 미묘한 분위만 쏘는 특이한 벌들

한편, ‘러브 ☆ 트레이닝’ 시리즈의 마지막 타이틀인 ‘러브☆트레이닝 Bitter’는 오는 2013년 1월 31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