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PC

사이퍼펑크 풍 도시에서 무장 택시 모는 신작, 스팀 출시

/ 1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7,99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헤드 미디어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게임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CyberTaxi: Lunatic Nights)'가 3일,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는 어두운 느와르풍의 디스토피아적 감옥 도시를 배경으로, 택시 운전 시뮬레이터와 슈팅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장르를 선보인다. 도시의 모습은 게임 제목에서처럼 사이버펑크풍 느낌이 강하게 풍기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고담 시티가 연상되는 무법 도시에 가깝다. 당초 3월 출시를 예정했으나, 개발이 지연돼 9월 출시됐다.

게임은 부당하게 감옥에 갇힌 여동생을 구출하기 위한 택시 운전사의 여정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임무를 완수하고, 도시를 배회하는 갱단과 맞서 싸우며, 연료를 관리해야 한다. 택시에 기관총이나 화염 방사기, 레이저 건 등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차에 탄 채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1인칭 운전석 시점의 실시간 운전 시뮬레이션 외에도, 차량에서 내려 특정 지역을 탐험하는 FPS식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 트레일러 (영상출처: 헤드 미디어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승객을 태우고 내려주는 단순한 택시 업무 뿐 아니라, 하수구에서 열쇠를 찾거나 적들을 처치하는 등 복합적인 임무가 존재한다. 또한 '젠틀 딜리버리' 시스템을 통해 운송하는 물건의 체력도 관리해야 하며, 다양한 무기와 방탄 시스템을 활용해 적 차량과 갱단을 파괴할 수 있다. 차량 커스터마이징과 미니게임 등 상호작용 요소도 포함됐다. 얼핏 무기를 장착한 델라메인 택시를 연상시킨다.

현재 스팀에 출시된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첫 번째 지역과 약 30개의 임무가 포함되어 있다. 개발팀은 앞으로 몇 달간 핵심 게임플레이를 다듬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향후 시각 및 게임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새로운 지역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는 스팀에서 20% 할인된 1만 5,6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한국어 자막을 정식 지원한다.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사이버택시: 루나틱 나이츠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5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