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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기 연속 흑자, 컴투스 2분기 매출 전년比 6.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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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25년 2분기 연결실적 (자료제공: 컴투스)
▲ 컴투스 2025년 2분기 연결실적 (자료제공: 컴투스)

컴투스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컴투스는 12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억 원,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234.8% 상승했다. 게임부문 별도 실적은 매출이 1,395억 원, 영업이익이 4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6.9% 하락했다.

게임부문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다.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의 기저효과가 제거되며 RPG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7% 하락한 974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영향과 KBO 야구게임의 성장이 더해진 스포츠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7% 상승한 535억 원을 달성하며 손실이 보완됐다. 지역 별 매출 비중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매출 비중이 0.1%p 상승하며, 한국이 33.3%, 해외가 66.7%를 기록하는 안정적 매출 분포를 유지하고 있다.

컴투스 2025년 2분기 게임부문 별도실적 (자료제공: 컴투스)
▲ 컴투스 2025년 2분기 게임부문 별도실적 (자료제공: 컴투스)

컴투스 2025년 2분기 장르별 매출 (자료제공: 컴투스)
▲ 컴투스 2025년 2분기 장르별 매출 (자료제공: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출시 11주년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꾸준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추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를 기록했다.

게임부문 별도 영업비용의 경우 비용 효율화의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346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한 2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머너즈 워 11주년 마케팅과 야구게임 시즌 개막 프로모션 등을 실시했으나 비용 효율화가 적용된 성과다. 인건비의 경우 전사 인력 관리 효율 기조를 유지해 전년 동기 대비 6.0% 상승하는 선에 그쳤다.

컴투스 2025년 2분기 별도 영업비용 (자료제공: 컴투스)
▲ 컴투스 2025년 2분기 별도 영업비용 (자료제공: 컴투스)

한편, 컴투스는 3분기 중 도쿄게임쇼 2025에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공개하고, 게임테일즈의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출시 준비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일본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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