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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돌아온다, 게임스컴 8월 20일 개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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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스컴 2024 현장 (사진제공: 라인메쎄)

게임스컴 2025가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개최된다.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로 PC, 모바일, 아케이드, 콘솔, VR 등 현존하는 모든 플랫폼의 게임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작년에는 64개국에서 1,46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33만 5천 명이 방문했다. B2B 방문객은 약 3만 2,000명에 달했다.

게임부터 개발 프로그램, 모니터와 게이밍의자와 같은 게이밍 기기까지, 게임산업 전 영역을 아우른다. 전시 면적은 약 230,000㎡로 잠실야구장의 17배에 달한다.

우선 엔터테인먼트 에어리어(Entertainment Area)는 일반 관람객이 출품된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핵심 전시홀이다. 작년에는 Xbox가 블리자드·베데스다 등과 함께 게임 60개 이상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닌텐도의 게임스컴 출전 소식이 전해졌고, 유비소프트, 아스트라곤, 캡콤, 주식회사 포켓몬 등도 참가한다. 전체 참여사 리스트는 추후 게임스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 작년 게임스컴 Xbox 부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어서 비즈니스 에어리어(Business Area)는 전 세계 퍼블리셔, 투자자, 개발사,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B2B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전시홀이다. 온라인 플랫폼 게임스컴 비즈(gamescom biz)를 통해 참가업체 실무자에게 직접 연락해 미팅을 조율할 수 있다.

게임스컴 어워드는 올해도 14개 분야에서 최고의 게임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베스트 비주얼(Best Visuals)과 모스트 에픽(Most Epic) 후보에, 크래프톤의 인조이는 모스트 엔터테이닝(Most Entertaining) 부문에, 넥슨의 카잔이 플레이스테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게임스컴 어워드 심사위원은 국제 게임 전문 미디어, 정책기관, 평론가, 방송 관계자로 구성됐다.

게임스컴 콩그레스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기술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가'를 주제로 8월 21일 컨펙스(Confex)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몰입의 다음 단계(The Next Level of Immersion), ▲게임과 책임(Gaming and Responsibility), ▲게임과 웰빙(Gaming and Well-being)까지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게임 기술과 XR, AI의 교육적 활용, 책임 윤리, 게임을 통한 건강 증진 등 게임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공유한다. 

▲ 게임스컴 콩그레스 2025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인메쎄)

인베스트 서클(Invest Circle)은 게임사와 투자자 간 네트워킹 행사다. 게임업계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키노트 스피치, 게임사가 직접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 등이 8월 21일 진행된다.

각종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우선 전야제인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도 19일에 열리며, 국내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스컴 코스플레이 콘테스트, 쾰른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시티 페스티벌(8월 23일-24일), 더 위쳐 3 OST 10주년 콘서트(8월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라임 리그전(8월 24일), 포켓몬 고 로드트립 이벤트 등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스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에 관한 문의는 주최사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claire@rmesse.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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