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홀스 스튜디오는 8일(현지시간), 자사의 중세 RPG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의 하드코어 모드를 다음 주 중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인공 헨리가 습득 가능한 10가지 특성의 이미지도 공개했다.
먼저 신규 특성으로는 Numbskull(멍청이), Somnambulant(몽유병 환자), Bad Back(허리 통증), Bashful(수줍음), Picky Eater(까다로운 식성), Sweaty(땀쟁이), Menace(위협적인 인상), Heavy Footed(발소리가 큼), Punchable Face(때리고 싶은 얼굴), Hangry Henry(배고픈 헨리)가 있다. 이름만 봐도 하드코어 모드에 어울리는 디버프 효과들로 점철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아직 각 특성의 구체적인 효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때리고 싶은 얼굴'의 경우 다른 사람과 쉽게 적대적 상황에 놓이거나 불필요한 시비를 겪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 내비게이션 기능이 대폭 제한된다. 먼저 헨리의 나침반이 제거되며, 지도 상에서 현재 위치가 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주변 환경을 관찰하는 등 전통적인 중세 길찾기 방식에 의존하여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개발진은 1403년 초여름의 정확한 별자리 지도를 게임 내에 구현하여 플레이어의 길 찾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올 여름 유료 확장팩 'Brushes With Death(죽음과의 조우)'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퀘스트에서 헨리는 미스터리한 예술가와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올 가을에는 또 다른 유료 확장팩 'Legacy of the Forge(대장간의 유산)'이, 겨울에는 'Mysteria Ecclesia(교회의 신비)' 확장팩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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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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