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게임업계의 기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계열사인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넥슨은 지난해 강릉 산불 때도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펄어비스도 동일 기관에 1억 원을 기탁했다. 펄어비스 역시 튀르키예 지진 및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 등 국내외 재난에 대한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는 지난달 27일 각각 2억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여기에 코웨이는 산불로 파손된 자사 제품 무상 교체 및 AS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마피아42’ 개발사 팀42 역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T1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도 희망브리지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구호 행렬에 참여했다. 그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을 비롯한 다른 게임사들도 내·외부 모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계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긴급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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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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