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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어린이가 차에 치이는 버그 패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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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에는 어린이 캐릭터도 등장한다 (사진출처: 인조이 공식 홈페이지)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는 삶을 살아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살면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에는 '죽음'도 있다. 실제로 인조이 김형준 PD는 19일 인터뷰를 통해 게임에 16가지 사망 방식이 있고, 여기에는 차량과 충돌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앞서 해보기 출시 후 어린이 캐릭터를 차로 칠 수 있는 플레이가 문제로 지적됐다. 관련 내용은 레딧, 유튜브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인조이는 국내는 15세 이용가이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청소년도 플레이할 수 있는 연령등급을 받았다. 실수로 플레이어가 어린이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할 수 있다는 부분은 이러한 연령등급에 맞지 않고, 통상적으로 유저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플레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GTA 등 청소년이용불가 게임 역시 어린이에 대한 폭력 묘사는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은 IGN 등 주요 외신을 통해 이 버그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측은 "이 문제는 최신 패치를 통해 해결한 의도치 않은 버그로 인해 발생했다. 이러한 묘사는 매우 부적절하며, 인조이의 의도와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연령등급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 검토 절차를 강화하여 앞으로는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조이는 28일 출시 당일 스팀 전 세계 판매 제품 1위를 차지했고, 29일에도 선두를 지키고 있다. 스팀 유저 평가는 29일 오후 12시 51분 기준 리뷰 수 5,513개에 '매우 긍정적(85%)'를 기록 중이며, 일 최고 동시접속자는 8만 7,377명으로, 전체 중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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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2025년 3월 28일
플랫폼
PC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인조이는 심즈(The Sims) 시리즈로 대표되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다. 플레이어는 직접 캐릭터가 되어 인생을 살아가거나, 게임 속 신이 되어 집과 거리, 도심을 변화시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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