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게임즈는 팍시게임즈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12월 팍시게임즈 인수 결정 발표 이후, 튀르키예 현지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포함한 인수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6일 인수 대금을 납부하며 거래를 최종 마무리했다.
팍시게임즈는 튀르키예 캐주얼게임 개발사로, ‘머지2(Merge2)’ 장르에 주력한다. 대표작인 ‘머지 스튜디오: 패션 메이크 오버’는 2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 누적 매출 470억 원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팍시게임즈를 통해 튀르키예 캐주얼게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더블유게임즈는 주력 사업 부문인 소셜 카지노와 팍시게임즈의 주요 유저층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과 두 장르가 유사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풍부한 자금력과 마케팅 시너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팍시게임즈의 캐주얼게임 개발 노하우를 확보하여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팍시게임즈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성장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기업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중국어 '비추천' 이어진 이유는?
- [이구동성] 코유키의 넥슨 안방 침입
- 신라 배경 소울라이크 ‘남모’ 스팀 상점페이지 열었다
- 스타듀 밸리 개발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성우 참여
- 캡콤 사장, 몬헌 와일즈 판매 둔화는 PS5가 비싸기 때문?
- 네오플 노조, 임시 업무 복귀 후 9월 중 다시 파업하겠다
- 딸 키우기 신작 '머신 차일드' 출시, 스팀도 곧
- '소녀전선' 스팀판 일본 출시 확정, 한국은?
- 콘코드 딛고 소니 새 희망으로 불린 페어게임즈, 적신호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