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펑크 2077, 위쳐 시리즈로 잘 알려진 CD 프로젝트 레드가 최근 나이언틱 게임 사업부를 인수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스코플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CD 프로젝트 그룹은 26일, 어닝 컨퍼런스를 통해 산하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와 스코플리 간의 협약 소식을 전했다. 스코플리는 전 세계에서 손에 꼽는 규모의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모노폴리 고 등의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2월에는 포켓몬 고, 몬스터 헌터 나우, 피크민 블룸 개발사로 잘 알려진 나이언틱의 게임 개발부를 인수하며 AR 게임으로 진출하려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어닝 컨퍼런스에 따르면 CD 프로젝트 레드는 자사의 게임 IP로 신작 1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코플리라는 개발사의 특성을 고려하면 미공개 신작은 모바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인수한 나이언틱 게임 개발부의 노하우가 적용된 AR 게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CD 프로젝트는 이전 위쳐 IP를 활용한 AR 게임 더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를 2023년 6월까지 서비스 한 바 있으며 궨트 또한 모바일로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생작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이버펑크 IP를 강화할 수 있는 신작이 출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한편, CD 프로젝트는 이번 어닝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 메인 IP의 장기적 프로젝트 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CD 프로젝트는 위처, 사이버펑크 외에도 신규 IP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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