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트로가 1인 개발자 최초로 GDC 어워드 GOTY로 선정됐다.
현지 기준 22일, GDC 2025 일환으로 개최된 게임 디벨로퍼 초이스 수상작이 발표됐다. 그 중 발라트로는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데뷔상, 베스트 디자인 상, 혁신상을 거머쥐며 4관왕을 달성했다. GDC 어워드에서 1인 개발 게임이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것은 발라트로가 최초다.
발라트로는 캐나타 1인 개발자 '로컬썽크(LocalThunk)가 작년 2월 출시한 덱빌딩 로그라이크게임이다. 포커 규칙을 기반으로 다양한 카드를 조합해 최대한 많은 점수를 모으는 것이 주요 흐름으로, 간단한 게임성과 각양각색 효과를 지닌 조커로 고득점을 기록하는 쾌감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출시 후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11만 162명 참여, 98% 긍정적)'을 기록 중이며, 지난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도 올해의 게임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어디언스 어워드(Audience Award)에 선정됐으며, 더 게임 어워드와 DICE 어워드 GOTY를 수상한 어스트로 봇은 베스트 오디오 상과 기술상을 받았다. 이어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베스트 내러티브 상을, 검은 신화: 오공은 비주얼 아트 상,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더블 익스포저가 사회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준 게임에 수여되는 소셜 임팩트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게임 업계 주요 인물에게 주어지는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맥스 페인, 앨런 웨이크, 컨트롤 등 개발을 주도했던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샘 레이크(Sam Lake)가 선정됐다. 혁신적인 인물에게 주어지는 개척자상(Pioneer Award)은 페이퍼 플리즈(Papers, Please), 오브라딘 호의 귀환(Return of the Obra Dinn)를 제작한 루카스 포프(Lucas Pope)에게 돌아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좋은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niro201@gamemeca.com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8년간의 베타 끝, 타르코프 11월 15일 정식 출시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 [오늘의 스팀] 실크송 대비, 할로우 나이트 역대 최대 동접
- ‘세키로’ 애니 제작사, 생성형 AI 의혹 전면 부정
- [오늘의 스팀] 공식 한국어 지원,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5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