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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스텔라 블레이드 참여, 버추어스 한국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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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추어스 서울 CI (사진제공: 버추어스)

공동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게임 개발사 버추어스가 서울에 스튜디오 설립했다.

버추어스는 2009년부터 한국 상위 10개 게임 스튜디오 중 절반 이상과 파트너십을 맺고 크로스파이어, 데이브 더 다이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텔라 블레이드 등에 참여해왔다. 버추어스 서울은 한국 고객사와 버추어스 글로벌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버추어스 서울 총괄은 게임업계에서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윤승환 지사장이다. 윤승환 지사장은 카밤 시니어 프로듀서, 웹젠 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아시아·유럽·북미에서 지역 간 협업을 진행해본 바 있다. 윤 지사장은 북아시아 필립 앙젤리(Philippe Angely) 총괄에게 업무에 대해 보고한다.

윤승환 지사장은 "게임은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전 세계 4위 게임 시장인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히트작을 출시하면서 최고의 게임 허브로 남아 있다"라며 "서울 스튜디오의 공식 설립으로 버추어스는 한국 게임사의 특정한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지리적 근접성으로  보다 긴밀한 공동 개발과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버추어스 서울은 더 많은 한국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게임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게임사에는 새로운 고객을, 게이머에게는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버추어스 서울 윤승환 지사장 (사진제공: 버추어스)

버추어스 서울은 한국 문화와 시장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한국 게임사와 버추어스 글로벌 제작팀 간 협업을 돕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윤승환 지사장을 비롯한 서울 스튜디오 핵심 팀에는 게임 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이경진 개발 이사가 속해 있다. 이경진 게임 개발 이사는 라인게임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프트맥스에서 캐릭터 디렉터 등을 담당했다.

이어서 서상원 시니어사업 개발 매니저와 왕옥방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에서 버추어스 고객 파트너십 및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10년 간 일했다. 이들은 한국 및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와 협업이 가능하도독 지원하는 다국어 팀을 구성한다. 

버추어스 서울은 팀 확장을 위해 채용 중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테크니컬 아트 및 게임 디자인 전반에 걸친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어스는 서울 이전에도 유럽과 북미에서 앱스트랙션, 파이프웍스 스튜디오, 우마나이아 인터랙티브 및 써드 카인드 게임즈를 인수해 규모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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