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월드 개발사인 포켓페어가 28일에 전사휴무를 한다. 많은 사원이 28일에 '몸 상태가 안 좋을 것 같다'고 보고하여 휴가를 마련했다는 설명을 미루어볼 때, 이 날 발매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포켓페어는 27일 자사 공식 X(트위터)를 통해 2월 28일에 전사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일 몸 상태가 안 좋을 것 같다'는 직원들의 보고가 많았고, 회사에서 28일에 쉬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특별휴가 대상은 일부 부서를 제외한 전 직원이다. 아울러 28일 휴무에도 팰월드와 크래프토피아 업데이트는 예정대로 선보인다고 안내했다.
2월 28일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 발매일이며,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일본 현지에서 국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28일 당일에 몸이 아프다는 것도 아니고, '아플 것이라 예상한다'는 보고가 많았다는 점은 일반적이지 않다. 포켓페어에서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으나,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의식한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켓페어는 2022년 2월에 엘든 링이 출시됐을 때도 전 사원에게 휴가를 준 바 있다. 엘든 링이 출시되는 25일(금)부터 28일(월)까지 이틀 간 휴가를 줘 총 나흘 동안 쉴 수 있었다. 당시에 포켓페어는 '업무에 집중할 수 없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라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2021년에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맞춰 임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게 휴가를 준 일본 회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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