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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월드 제작자들, 작년에 222억 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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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 월드 2024년 누적 플레이어 수 (자료제공: 넥슨)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2024년 주요 기록을 돌아보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먼저 메이플스토리 월드 2024년 누적 플레이어 수는 260만 명으로, 2023년보다 233%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에 부각된 '클래식 메이플'풍 월드가 인기를 끌었고, 2024년 6월에 바람의나라 IP가 플랫폼에 합류하며 새로운 이용자가 유입됐다.

해외에서도 10월 17일 북미와 남미에서 소프트론칭한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플레이어 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메소전사'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르테일' 등 여러 월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추가적으로 월드를 번역해 오픈을 준비 중이다. 넥슨은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중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신규 월드 총 7,500개가 출시됐고,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린 크리에이터는 총 2,665팀으로 전년 대비 605% 증가했다. 크리에이터 전체 연매출은 약 222억 원에 달하며, 상위 3개팀은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넥슨은 2024년부터 제작자를 지원하는 메월드 파트너스(Partners)와 메월드넥스트(Next)를 운영했다. 메월드 넥스트(Next)로 선정된 메이플 용사 키우기, MPLAY, 던전앤메이플 등 11개 팀은 팀당 평균 1억원 이상, 총 11억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지난 한 해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보여준 놀라운 성장은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분들의 열정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월드를 선보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글로벌 확장과 함께 더욱 특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메이플스토리 월드 작년 전체 크리에이터 누적 매출 (자료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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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 대표 IP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코딩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월드를 제작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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