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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수출 거점, 올해 말까지 유럽에 6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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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해외비즈니스센터 개소식 현장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한국 콘텐츠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2024년 말까지 6개 신규 해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추진한다.

콘진원은 영국(런던), 독일(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밀라노) 비즈니스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스페인(마드리드), 스웨덴(스톡홀름), 튀르키예(이스탄불)에도 신규 센터를 열 계획이다. 기존 프랑스 비즈니스센터를 포함하면, 유럽에 모두 7개 수출 거점이 활동한다.

한편, 콘진원은 현재 22개국에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5개 센터를 새로 열 예정이다. 해외비즈니스센터는 ▲국산 콘텐츠 홍보마케팅 지원 ▲한국 콘텐츠기업 현지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등 현지 콘텐츠산업 네트워크 구축 ▲현지 시장 최신 동향 제공 등을 수행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유럽 지역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7개로 대폭 확대한 것은 그만큼 유럽 시장이 K-콘텐츠 수출에 중요하다는 의미”라며, “새로 문을 연 해외비즈니스센터가 콘텐츠 신흥시장 개척과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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