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전야제로 분위기 조성

광주에서 열리는 '2024 광주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의 전야제가 열렸다.

광주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운영사무국은 10일 국내외 게임산업 개발자, 관계사가 모인 전야제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11일과 12일 전일빌딩 245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리며, 전야제에는 행사 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후원사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를 비롯해 강연을 준비하는 국내외 연사자들과 컨퍼런스를 듣기 위해 수도권, 광주, 전남 전역에서 모인 게임개발자, 산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특히 해외 연사로 참여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방문한 레이싱 게임 개발사 ‘레이스룸 아시아(RACEROOM Asia)’의 제이슨 총(Jason Chong) CEO와 부대행사로 열릴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함께하는 한국게임이용자협회도 참석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광주에서 새롭게 펼쳐질 이번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를 위해 멀리서 와준 많은 개발자, 관계사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전야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거는 기대가 큰 부분을 확인했고, 많은 분들이 만족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좋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광주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는 오는 11일 전일빌딩에서 개막식을 열며, 원스토어 전동진 대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강연, 인디 쇼케이스, 보드게임, 코스프레 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4 광주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