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홀딩스가 지난 해 대비 마케팅비를 크게 줄이며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
컴투스홀딩스 9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홀딩스의 2024년 2분기 매출은 3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0억원, 당기순손실은 6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
이번 적자축소는 1분기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준 ‘소울 스트라이크’의 영향이 컸다. 이에 매출 하향안정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게임부문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상승한 168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부문 영업손실 또한 제노니아의 국내 출시 마케팅비가 감소하며 적자가 22억 원까지 줄었다.

컴투스홀딩스 연결 영업비용은 4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가량 감소했다.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 흥행과 용역 매출 관련 수수료로 인해 지급 수수료가 46.4%, 신작 출시 영향으로 로열티가 38% 증가하기는 했으나, 마케팅비용을 63.7% 가까이 줄인 결과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 6일 시작된 제노니아 대만 서비스를 필두로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밝혔다. 2025년 1분기에는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목표에 두고 있다고도 전했다. 외에도 소울 스트라이크의 경우 7월 말부터 시작된 반주년 이벤트 등을 통해 반등을 기대하고,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작 ‘만링 이야기: 히어로즈 테일즈(가제)’ 등의 멀티 플랫폼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 상승을 도모하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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