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저녁에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이 잔뜩 뜨기 시작했다. 유저들이 해킹을 염려할 정도로 많았으나, 해킹이 아니라 오류였고 현재는 이를 수정한 상태다.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캐릭터 밸런스 격차가 화두로 떠올라 있다. 이러한 와중 16일 저녁에 공식 홈페이지에 각종 멘트를 담은 팝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국듀블협회 파이팅’, ‘법사 3번 명확한게 이게 맞아?’, ‘듀블 지금 상향해라. 이게 맞냐? 듀블은 누워라’ 등이다. 캐릭터 생성날짜에 맞춘 이벤트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호소하는 내용도 있었다.


듀얼블레이드와 마법사는 게임에 등장하는 직업 중 하나이며, 유저 다수가 상향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여러 유저가 함께 즐기는 MMORPG이며, 캐릭터 성장에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 이를 토대로 성장시킨 캐릭터가 직업 격차로 빛을 보지 못할 경우 큰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내용이 정상적인 게시글이나 댓글로 표기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홈페이지를 덮어버리는 팝업으로 노출되는 것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해킹이 발생한 것은 아니고, 홈페이지에 오류가 있었다. 댓글에 HTML 코드를 쓰면 발생했다. 이 부분은 17일 패치를 통해 수정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17일 패치 노트에는 ‘공식 홈페이지 내 비정상적으로 팝업이 노출되던 현상’이 수정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은 17일에 여름 시즌 특별 이벤트로 콜헨 해변가를 해수욕장 콘셉트로 선보인다. 이벤트 참여 보상으로 해바라기 머리 장식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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