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리아 느낌이 물씬 나는 그래픽을 특징으로 앞세운 해적 어드벤처 신작 '씨블립(Seablip)'이 오는 17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씨블립은 1인 개발자 자다르 솔리(Jardar Solli)가 개발한 오픈월드 해적 어드벤처 RPG다. 횡스크롤에, 도트로 세밀하게 표현한 그래픽으로 시각적인 측면에서 테라리아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세계에서 해적선을 이끄는 선장 역할을 맡는다. 게임 속 여러 섬을 탐색하며 보물을 찾고, 모은 돈과 재료를 토대로 해적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함선에는 대포 장착 등을 포함한 48가지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아울러 선원을 고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원은 레벨이 상승하면 체력, 행운, 지능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전투에 도움이 될 만한 두 가지 스킬을 무작위로 배울 수 있다. 여기에 선원이 속한 진영에 따라 전투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현상금이 걸린 보스 7종을 물리치는 것이 앞서 해보기 버전 최종 목표다.
여기에 스타듀 밸리처럼 집 근처에 밭을 만들어 작물을 키워 수확하거나, 낚시로 물고기를 낚는 생활 콘텐츠도 있다. 제작진은 다른 소규모 미니게임도 개발 중이며, 커뮤니티 의견을 받아 개선해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씨블립은 오는 17일 스팀에 출시되며, 지원 언어는 영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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