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9일에 출시되어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킨 팰월드가 누적 플레이어 수 1,900만 명을 기록했다.
팰월드를 개발한 포켓페어는 2월 1일 팰월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앞서 밝힌 대로 출시 2주 만에 누적 플레이어 수 1,900만 명을 기록했고, 구체적으로 스팀 누적 판매량은 1,200만 장, Xbox 측에서는 게임패스 등을 포함해 총 플레이어 수 700만 명을 달성했다. Xbox DAU(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300만 명으로, Xbox 게임패스에 있는 서드파티 타이틀 중 최고 수치다.
포켓페어 미조베 카투로 대표는 31일(현지 기준), Xbox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반응은 엄청났으며 전 세계 수백 명이 팰월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다”라며 “이는 포켓페어의 시작일 뿐이며, 앞서 해보기에서 모은 피드백을 방탕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Xbox와 포켓페어는 크로스 플레이 구현을 포함해 Xbox 버전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다.
팰월드는 신기한 생물 ‘펄’이 살아가는 세계를 무대로 한 생존 게임으로, 오픈월드에서 몬스터 수집, 전투, 제작, 건설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포켓몬스터,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등 기존 게임 주 요소를 결합한 게임성을 앞세워 출시 초반에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처럼 게임이 인기를 끌다 보니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가짜 게임도 등장했다.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 ‘펠월드’ 이름과 이미지를 도용한 가짜 게임과 팰월드 관련 NFT 판매를 홍보하는 트위터 계정 등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포켓페어 측은 두 가지 모두 가짜라고 일축하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기 등이 우려되기에 이를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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