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프리뷰 > PC, 비디오

용과 같이 8, 야쿠자 판 미니게임천국이다

/ 1
용과 같이 8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세가 퍼블리싱 제공)
▲ 용과 같이 8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용과 같이 8(Like a Dragon 8)이 마침내 26일 출시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의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그대로 등장하며, 시리즈 대표 주인공 키류 카즈마가 합세한다. 주무대는 하와이로, 최초로 일본 외 지역이 배경이 되어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용과 같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플레이 스폿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플레이 스폿은 스토리 외적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이전까지 모든 시리즈는 플레이 스폿이 굉장히 풍성했다. 용과 같이 8에서도 전통의 가라오케는 물론 쿵더쿵 섬, 야쿠몬 등 새로운 플레이 스폿이 추가되었다. 플레이 스폿은 인게임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작품의 플레이 스폿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용과 같이 8의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과 키류 카즈마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용과 같이 8의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과 키류 카즈마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최고의 야쿠몬 마스터가 되겠어! ‘야쿠몬’

‘야쿠몬’은 인게임에서 거리에 있는 위험한 인간들을 통칭하는 말로, 주인공 카스가가 야쿠몬 매니저가 되어 야쿠몬 배틀에 참가한다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야쿠몬을 동료로 영입해 이들을 성장시키고 야쿠몬 배틀에 참여하게 된다. 야쿠몬 배틀은 3 대 3 대전 형식으로, 야쿠몬 각각의 속성과 상성 등을 고려해 여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야쿠몬의 획득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가 끝나면 야쿠몬을 얻을 수 있는 ‘야쿠몬 획득 찬스’가 발동하는데, 이때 선물을 주면 야쿠몬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뽑기 티켓을 사용해 야쿠몬 가챠가 가능하며, 레이드 스폿 전투가 끝난 후에는 100% 확률로 획득 찬스가 발동하기도 한다.


▲ 야쿠몬을 이용한 '야쿠몬 배틀' (사진제공: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야쿠몬에서 눈여겨 볼 특징이라고 하면 야쿠몬을 배틀 외 콘텐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야쿠몬 배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카스가의 전용 직업 ‘소환사’가 해금된다. 소환사는 일반 전투 중에도 야쿠몬을 소환해 전투할 수 있으며, 야쿠몬이 강해질수록 캐릭터도 함께 강해진다. 이어서 소개할 쿵더쿵 섬에서도 야쿠몬을 이용해 건설 속도를 빠르게 하는 등 여러 가지 활용이 가능하다.

▲ 카스가 전용 직업 '소환사' (사진제공: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야쿠몬은 좋은 노동력이 되기도 한다 (사진 출처: 세가 퍼블리싱 제공)
▲ 야쿠몬은 좋은 노동력이 되기도 한다 (사진제공: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쿵더쿵 섬’에서 나만의 DIY 섬을 만들어보자

쿵더쿵 섬은 나만의 섬을 꾸밀 수 있는 장소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건설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집을 꾸미거나, 건물을 건설하는 등 자신만의 섬을 만들게 된다. 또한 기념물이나 특산품을 추가하여 섬의 인기도를 올리면, 인게임 인물들이 섬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온라인 플레이를 통해 다른 유저의 섬에 찾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섬을 꾸미는 것 외에도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 섬에는 곤충이나 물고기를 잡거나 캠프파이어를 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가끔 야생동물이나 ‘클린 파이리츠’라 불리는 적과 전투가 벌어지기도 한다.


▲ 입맛대로 꾸밀 수 있는 '쿵더쿵 섬' (사진출처: 세가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곤충, 물고기 채집 등 여러 활동도 가능하다 (사진 출처: 세가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 곤충, 물고기 채집 등 여러 활동도 가능하다 (사진출처: 세가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전통, ‘가라오케’

가라오케는 용과 같이 시리즈 초반부터 빠지지 않고 등장해왔다. 가라오케에서는 리듬게임을 즐기거나, 술을 마시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리듬게임은 시스템적으로는 이전 작품들과 크게 차이는 없다. 대신 이번 작품에서는 ‘바보 같지’ 등 여러 신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제는 빠지면 섭섭한 가라오케 리듬게임 (사진 출처: 게임메카 촬영)
▲ 이제는 빠지면 섭섭한 가라오케 리듬게임 (사진: 게임메카 촬영)

깡통 줍기에 이어 이번에는 배달, ‘크레이지 딜리버리’

‘크레이지 딜리버리’는 전작의 깡통 줍기와 유사한 미니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제한시간 동안 음식을 모아 사람들에게 음식을 배달해야 한다. 배달에 성공할 경우 점수를 획득하고, 정해진 목표 점수를 채우면 클리어할 수 있다.

독특한 부분은 음식 배달 중 공중회전, 휠리(앞바퀴를 든 채로 달리는 것) 등 트릭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트릭을 하면 점수 보너스와 부스터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트릭을 실패하면 모아 놓은 음식의 일부 수량을 잃어 배달에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크레이지 딜리버리, 제한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배달을 해야한다 (사진 출처: 게임메카 촬영)
▲ 크레이지 딜리버리, 제한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배달을 해야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트릭을 사용하면 더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트릭을 사용하면 더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이걸 찍으라고요? ’수상한 사진’

이번 작품은 사진을 찍는 미니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특이한 건 피사체가 민망한 복장을 한 아저씨라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트롤리를 타고 길거리를 지나가며 이들을 찍게 된다. 피사체를 사진의 정중앙에 맞추거나, 줌을 해서 촬영할 경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진행 루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단조로움을 줄였다. 

수상한 사진, 평범과는 거리가 먼 사진을 찍어야 한다 (사진 출처: 게임메카 촬영)
▲ 수상한 사진, 대체 하와이는 어떤 곳일까? (사진: 게임메카 촬영)

용과 같이 8은 오는 26일, PC(스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에서 발매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용과 같이 8 2024년 1월 2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게임소개
'용과 같이8'은 카스가 이치반과 키류 카즈마가 주인공으로 카스가 이치반은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턴제 RPG며, 전투에 돌입하면 유리한 위치로 이동한 뒤 전장 이점을 활용해 적을 ... 자세히
에 달린 기사 '댓글 ' 입니다.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