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메트로니아 신작 ‘테일즈 오브 켄제라: 자우’ 공개

EA와 서전트(Surgent) 스튜디오는 지난 8일 신작 ‘테일즈 오브 켄제라: 자우(Tales of Kenzera: ZAU, 이하 테일즈 오브 켄제라)’를 공개했다. 테일즈 오브 켄제라는 크나큰 상실 후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다는 이야기를 담은 메트로배니아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테일즈 오브 켄제라는 서전트 스튜디오의 설립자 아부바카르 살림(Abubakar Salim)이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게임으로 맺은 깊은 유대감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했다. 테일즈 오브 켄제라에서 플레이어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죽음의 손아귀에서 구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슬픔에 잠긴 영웅 자우가 된다. 자우는 죽음의 신 칼룽가의 안내를 받아 게임 속 세계를 누비고 우주적 힘을 활용하게 된다. 

테일즈 오브 켄제라의 세계는 혼돈과 질서, 고대 주술사의 기억, 신성한 정령 등과 같은 전설로 가득한 반투족의 이야기에서 영감 받았다. 플레이어는 해와 달 가면으로 우주의 힘을 휘둘러 사악한 정령을 물리쳐야 한다. 달 가면의 힘으로는 시간을 조작하고 적을 결정화하며, 태양 가면으로는 불타는 창을 적에게 발사할 수 있다.

테일즈 오브 켄제라는 2024년 4월 23일 PC,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