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언리얼 페스트 2023에서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Tim Sweeney)가 자사 개발 언리얼 엔진 사용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 발표했다. 다행스럽게도 인상안은 영화, TV, 건축, 차량 개발 등에만 적용되고, 게임 개발 분야는 현재 요금제를 유지한다.
팀 스위니 CEO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변경되는 서비스 제공 비용은 비정상적으로 비싸거나 비정상적으로 저렴하지 않을 것이며, 가격 구조 또한 구독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영화, TV, 건축, 차량 관련 엔진에 부과될 예정이고,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경우 제품
총 수익이 100만 달러를 초과한 경우에만 5% 로열티가
부과되는 지금의 방식을 유지한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에픽게임즈 수익성 때문이라고 팀 스위니 CEO가
설명했다. 그는 “에픽게임즈는 약 10주 전에 재정적 문제에 직면했다”라며, “최근 6년 동안 포트나이트가 사실상 에픽게임즈 재정 유지를 담당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말 에픽게임즈가 직원 16%, 약 900명 인원을 정리 해고할 방침이라는 내부 메일이 유출됐다. 해당 메일에는 최근 수익보다 지출이 더 많았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번
엔진 가격 인상과 더불어 현재 에픽게임즈가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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