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유치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게임 시리즈 신작 '반반의 유치원 4'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영상은 지난 14일, 개발사인 유포릭 브라더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반반의 유치원 시리즈는 수상한 유치원 마스코트가 자리한 유치원에서 실종된 아이를 찾아 나선 보호자의 여정을 다룬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아이를 찾는 보호자가 되어 유치원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한다.
이번 타이틀에서 주인공은 실험실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며, 마스코트 중 하나인 토드스터 보안관이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장소로 소개된 신규 맵에서는 손이 묶인 괴물들이 갇혀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불에 탄 사진과 바닥에 쓰러진 스팅어 플린이 눈을 뜨는 장면 등이 확인됐다. 아울러 토드스터 보안관, 아기 오필라 버드와 함께 지하를 살피는 모습도 나왔다. 특히 영상을 통해 공개된 불에 탄 사진에 등장한 캐릭터는 새로운 마스코트로 추정되며, 게임 내에서 어떤 존재로 등장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반반의 유치원 4 출시일은 미정이다. 다만 올해 1월에 나온 1편부터 약 두 달 간격으로 신작이 발매됐기에, 4편은 지난 5월에 나온 3편 후 7월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작 반반의 유치원 3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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