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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듀얼, 출시 1주년 기념 첫 DLC 캐릭터 ‘블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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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캐릭터 블레이드 (사진제공: 넥슨)
▲ 신규 DLC 캐릭터 블레이드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2일, 출시 1주년을 맞아 PC·콘솔용 대전격투 게임 ‘DNF 듀얼’에 첫 번째 DLC 캐릭터 ‘블레이드’를 출시했다.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의 협업으로 탄생한 17번째 캐릭터 블레이드는 원작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수려한 2.5D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을 더했다. 특히 검집에서 순식간에 검을 뽑아 상대를 공격하는 ‘납도술’, 공중기동 시 ‘백아’의 투사체 표현 등 섬세한 움직임까지 구현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스킬은 ‘데어데블’과 ‘셰이커 블래스트’다. 데어데블은 마력을 증폭해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이 강화되며, 사용 시 캔슬을 통해 재빠르게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셰이커 블래스트는 전방으로 뛰어오른 뒤 공중 제비를 돌고 회전 참격을 날리는 기술로, 상대를 높이 띄워 지속적인 연계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이외에도 지면을 강하게 내리친 후 베기를 사용해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블렌딩 페인’, 공중에서 급강하 후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카타르시스’ 등 여러 연계 기술을 보유한다.

한편, 시즌패스 출시와 함께 신규 시스템 ‘불굴의 의지’ 추가, 각성 시스템 개편도 진행됐다. 불굴의 의지는 방어 중 특정 입력을 통해 회복 가능한 대미지를 받는 대신,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못하는 시간을 만드는 기술이다. 상대의 공격에 밀려나지 않고 불리 프레임을 줄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잡기 기술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다양한 수 싸움이 벌어진다.

개편된 각성 시스템 ‘큐브 선택 시스템’은 전투 전 무색 큐브와 황금 큐브 중 하나를 선택해 각성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 무색 큐브는 체력이 50% 이하인 빠른 시점에서 각성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성능이 황금 큐브보다는 낮다. 황금 큐브는 체력이 30% 이하에서 발동하는 대신, 그 캐릭터의 가장 강력한 각성 상태를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시점에 각성 효과를 발동시킬 것인가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넥슨은 2024년까지 총 다섯 개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DNF 듀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블레이드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DNF 듀얼 공식 유튜브 채널)

블레이드 사진 (사진제공: 넥슨)
▲ 블레이드와 스위프트 마스터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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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듀얼 2022년 6월 28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아크시스템웍스
게임소개
‘DNF 듀얼(가제)’은 26일 열린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기반 대전격투 게임이다. ‘2D 도트 장인’이라 불리는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과 ‘2D 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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