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4 개발진이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경험치 획득량을 전반적으로 상향시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디아블로 4 각종 콘텐츠 경험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해당 패치로 영향을 받은 것은 악몽 던전 완료 시 보상 경험치와 악몽 던전 내 몬스터 처치 경험치, 지옥물결 궤짝 추가 경험치, 개별 속삭임 완료 경험치다.
특히 악몽 던전의 경우 공식 패치노트에 대폭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만큼 상당한 상향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플레이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악몽 던전으로 즉시 이동이 추가된 것과 엮여 체감상 기존보다 약 1.5배에서 2배 가까이 되는 효율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어 최근 너프로 유저 불만이 많았던 던전 내 몬스터 밀도 또한 수정한다. 디아블로 4 조 셜리 게임 디렉터는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국 플레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밀도에 대한 중요한 피드백을 검토해봤다. 현재 개발팀에서는 게임 종반 콘텐츠의 몬스터 및 정예 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1시즌 초반에 해당 변경 사항을 도입할 계획이다. 소중한 피드백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아블로 4 첫 시즌은 오는 7월 중하순에 시작된다. 시즌에서는 부가적인 스토리, 전용 배틀 패스, 신규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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