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어가 주인공인 오픈월드 RPG ‘사이렌’이 발표됐다.
사이렌은 인어가 심연의 악과 맞서는 게임이다. 잠들어 있던 고대 신이 가라앉은 배 잔해 때문에 깨어나게 됐고, 인어의 노래로 다시 잠들게 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 의하면, 화려한 자연 경관 그래픽이 눈에 띈다. 물 표현과 풍경이 매우 사실적이며, 밝은 바다 위 자연 전경과 어둠으로 둘러싸인 깊은 바다 속 풍경 대비가 두드러진다.
게임은 현재 개발 초기단계이며 앞으로 전투 시스템, 원거리 능력, 근접공격, 하이드로키네시스, 회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인어가 주인공인 만큼 바닷속을 이동하는 재미가 강조될 계획이다.
개발사 ‘로어시커’는 현재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개발사며, 자금 마련을 위해 패트리온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월 10달러 (한화 약 1만 3,300원)를 지불하면 개발자 전용 디스코드 서버 공개,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 증정, 후원 전용 개발자 블로그 접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이렌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출시 플랫폼, 한국어 지원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주요 게임사 출전 줄고 규모 감소, 지스타 흥행 '적신호'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