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는 15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21년 12월부터 시행된 개정 강령에 따른 것이다. 개정 강령은 기존에 규정하고 있던 캐릭터 뽑기, 장비 뽑기와 같은 캡슐형 콘텐츠 결과 개별 확률에, 장비 강화, 캐릭터 강화 등 강화형 콘텐츠와 장비 합성, 펫 합성 등 합성형 콘텐츠 성공 확률도 공개하도록 했다.
GSOK에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상위 100위권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모니터링 결과에서 미준수 사항을 발견할 시 1차적으로 해당 게임 및 사업자에 준수 권고를 하고, 2회 연속일 경우 경고, 3회 연속이면 미준수 사항 발표 및 자율규제 인증 취소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GSOK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올해 4월 기준으로 총 16종(온라인 2종, 모바일 14종)이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3월과 비교하면 순위권에서 이탈한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라이즈 오브 엠파이어가 빠졌고, 데블M,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모아삼국이 확률 공개를 안 한 게임으로 새로 발표됐다.
황성기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신작에 의한 큰 순위 변동으로 미준수 신규 게임물이 대거 유입되었다. 또한, 법적 규제 전환 공표 이후 사업자들의 자율규제 수용률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하여 준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여러 게임사와의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이용자들이 확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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