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 캐릭터를 하나둘씩 공개하고 있는 철권 8이 이번에는 전통의 한국인 캐릭터 '화랑'의 참전을 발표하며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화랑은 철권 3부터 등장한 한국인 캐릭터로, 카자마 진을 라이벌로 생각한다. 빨간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다소 불량해 보이는 표정, 군에 입대했다가 카자마 진과 싸우기 위해 탈영하는 행보 등 약간은 제멋대로인 행보를 보인다.
철권 8의 화랑은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가 "역대 최고로 쿨한 디자인"이라 평가할 정도로 기존 작품들과 다른 느낌을 풍긴다. 붉은빛 장발을 올백 반묶음 형태로 넘겼으며, 흰색 반팔 형태의 도복 상의와 검은색 하의, 불꽃 문양 장갑을 착용한 채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다.
화랑의 참전으로 철권 8의 등장 캐릭터는 14인이 공개됐다. EVO 재팬과 국내 테스트 등에서 선보여진 10인(카즈야, 진, 준, 폴, 로우, 니나, 라스, 샤오유, 잭8, 킹)에 더해 리리, 리로이, 아스카, 화랑이다. 이케다 디렉터는 철권 8 초기 캐릭터 라인업이 어느 정도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타 격투게임보다는 많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약 20여 명의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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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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