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P2E 게임 규제 완화에 관련해 국회를 상대로 로비를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
이 사건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0억 규모의 위믹스를 보유했고, 자금출처가 불명확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불거졌다. 이후 지난 10일,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몇 년 전부터 P2E 업체와 협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했다”라며 여야 국회의원 및 보좌진을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위정현 학회장은 위메이드를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위 학회장은 11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로비 중심에 위메이드가 있다고 보냐는 앵커의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라며, "위메이드는 P2E 게임 선도업체이기에, 이 회사가 중심이 되어 뭔가를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으며, 위 학회장과 한국게임학회는 이전부터 P2E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의혹이 제기되자 위메이드는 “정당한 비판이야 달게 받겠지만, 로비는 사실무근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오히려 한국게임학회에 지난 2020년부터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등 관련 총 5회에 걸쳐 2,8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 불과 며칠 전인 5월 8일에도 한국게임학회는 위메이드 측에 춘계 학술발표대회 명목으로 500만 원 후원을 요청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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