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국내에도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가 북미 기준으로 지난 1일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10억 달러를 넘은 작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처음이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 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의 집계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0억 2,638만 달러(한화 약 1조 3,700억 원)를 기록 중이며, 미국 내에서만 4억 9,000만 달러, 미국 외 지역에서는 5억 3,500만 달러를 넘겼다. 이를 토대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4억 7,4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 중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4억 달러에 머문 존 윅 4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게임 원작 영화를 기준으로 봐도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4억 3,800만 달러), 명탐정 피카츄(4억 2,800만 달러)를 제치고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북미를 기준으로 보면 도리를 찾아서(4억 8,600만 달러), 겨울왕국 2(4억 7,700만 달러)를 누르고 역대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등극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국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개봉일은 지난 26일이었고, 5월 1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일별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날에 개봉한 드림을 누르고 누적 매출 94억 7,621만 원, 누적 관객 수 95만 5,441명을 기록 중이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피치 공주가 다스리는 버섯 왕국에 오게 된 여정과 왕국을 위협하는 쿠파 군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뤘다.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밝고 경쾌한 스토리에, 게임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완성도 높은 그래픽, 마리오 카트 대표 트랙으로 손꼽히는 레인보우 로드 등 원작 게임 시리즈 주요 요소를 촘촘히 담은 이스터 에그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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