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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과 프래자일의 재회, 코지마 신작 데스 스트랜딩 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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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과 프래자일이 차기작에서 재회한다 (사진출처: 데스 스트렌딩 2 티저 영상 갈무리)

지난 9월부터 의문의 이미지 등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던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신작이 공개됐다. 그 정체는 지난 2019년에 출시되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한다는 주제로 코로나 확산 직후 많은 공감을 일으켰던 데스 스트랜딩의 신작이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작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와 그와 인연을 맺어왔던 프래자일이 재회하는 장면이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9일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22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데스 스트랜딩 2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총 4분 6초 분량으로, 프래자일이 아기를 안고 도망치다가 적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는 대목으로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 전작에도 모습을 드러냈던 BB(브릿지 베이비, 인공자궁 속 아기)도 확인할 수 있다.

▲ 데스 스트랜딩 2 티저 영상 (영상출처: 코지마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채널)

▲ 아기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으나


▲ 외부에서 누군가가 침입하며

▲ 아기를 안고 피신하다가


▲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후 장면이 바뀌며 샘과 프래자일이 호수를 바라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전작에서 결별한 바 있기에 어떠한 연유로 다시 만나게 되었는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아울러 둘이 바라보던 호수에서는 거대한 우주선에 떠오르며, 우주선에는 드로우브릿지(DrawBridge)라는 로고가 박혀있다. 전작에서도 단절된 미국을 연결하는 것이 주제였고, 첫 공개 영상에서 제법 비중 있게 다뤄졌기에 여기에도 또 다른 의미가 숨어있을 수 있다.

▲ 전작 주인공 샘과

▲ 프래자일이 재회한다

▲ 호수에서 떠오른 거대한 우주선에는

▲ 드로우브릿지라는 로고가 있다

▲ 영상 마지막에는 인공자궁에 들어 있는 문어와 같은 생물체가 등장한다 (사진출처: 데스 스트랜딩 2 티저 영상 갈무리)

코지마 프로덕션이 2019년에 선보인 데스 스트렌딩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도시 간 이동이 불가능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화물을 배달하며 단절된 세상을 연결하는 샘 포터 브리지스의 여정을 다뤘다. 당시에도 심오한 주제와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차기작에서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 스트랜딩 2는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한 데시마 엔진으로 제작 중이며, 전작 주역을 맡았던 노만 리더스, 레아 세두 외에도 엘 패닝, 쿠츠나 시오리, 트로이 베이커 등 주목도 높은 배우가 등장인물로 자리한다. PS5 독점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 데스 스트랜딩 2 주요 출연진 (사진출처: 데스 스트랜딩 2 티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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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데스 스트랜딩 2는 1편에 출시된 데스 스트랜딩 후속작이다. 전작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와 그와 인연을 맺어왔던 프래자일이 재회한다. 노만 리더스, 레아 세두 외에도 엘 패닝, 쿠츠나 시오리, 트로이 베이커 등...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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