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22 출품작 중 가장 출시 시점이 빠른 타이틀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다. 지난 10일부터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한 상태며, 오는 12월 8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다. 테스트에서는 제나를 포함한 신규 영웅 9종과 새로운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등이 도입됐고, 영웅 밸런스 조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원작 파라곤에 등장했던 한국 영웅 ‘광’은 스킬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새로운 역할군에 배정되기도 했다.
개발진은 원작인 파라곤에서 강점으로 손꼽힌 그래픽과 타격감은 살리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넷마블에프앤씨 최용훈 PD는 “속도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조금 느리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글로벌에서는 다소 빠르다는 피드백도 있다. 오브젝트와 영웅 밸런스 개편으로 템포가 비교적 빨라졌지만 전반적인 피드백을 수렴해 유저 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제작진이 방점을 찍고 개발 중인 부분은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AOS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끌어들이기 위한 튜토리얼 강화다. 최용훈 PD는 “(튜토리얼에) 추가적인 보강 및 개선작업 중이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 유용한 기능, 전장 소개까지 개발했고, 중립 몬스터, 프라임 정령, 프라임 수호자에 대한 부분을 개발 중이다. 아이템 역시 스마트 구매 시스템을 도입해 상점을 열어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기지에 복귀하면 상황에 맞춰 자동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게임 내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 최용훈 PD는 “초보자 분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부터 다양한 공략법 등 가이드 콘텐츠를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협동 플레이가 관건인 장르인 만큼 다른 유저들과 플레이할 때 지켜야 할 매너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보기 이후에도 오브젝트, 영웅 등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특히 영웅 추가에 대해 최용훈 PD는 “지스타 빌드에서는 27종이 등장하며, 앞으로 한 달에 한 명씩 기존 파라곤 영웅을 추가하고 3개월에 한 번씩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영웅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기존 영웅과의 밸런스를 위해 포지션에 우선순위를 두고, 전반적인 세계관도 감안해서 제작 중이다. 각 영웅 개성을 살리고 스킬 조화 등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BM은 영웅 스킨, 엠블렘, 이모티콘, 배틀패스 등으로 구성되며,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과금 상품은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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