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트렌드는 오픈월드다. 2020년 9월에 출시된 원신이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호응과 함께 큰 흥행을 이끌자, 이후에도 여러 개발사가 오픈월드를 채용해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을 내놨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인 환상의 탑, 국내명 '타워 오브 판타지'가 8월 출격을 앞두고 6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오픈월드에 판타지를 결합하고, 여기에 SF와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바이클로 대륙을 횡단하거나, 제트팩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자유로운 방식의 탐험도 내세웠다. SF가 가득한 타워 오브 판타지의 오픈월드는 어떤 세계일까? 한번 살펴봤다.
태초마을 아스트라
타워 오브 판타지는 인류가 이주한 아이다 행성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선, 플레이어는 기억 잃은 개척자로 나서는데, 아스트라 대피소에서 깨어나 자신의 기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태초마을’이라 할 수 있는 이 섬은 삼면이 산맥으로 둘려싸였고 앞에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역이 자리해 전형적인 배산임수 특징이 들어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기계가 자리했으며, 곳곳에는 구시대 유물이 숨겨져있다.
하늘 위 도시 헬가드
하늘 위 도시 헬가드는 SF 영화에서 볼법한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다. 말 그대로 공중에 떡하니 위치해 어떻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가 했더니, SF소재를 활용한 만큼 전송기를 통해 여기저기 이동할 수 있었다. 하늘 위라는 점을 뺀다면 공중을 나는 자동차가 돌아다니며 큰 건물이 가득한 전형적인 SF 도시라 할 수 있다.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뱅기스
항구 도시 뱅기스는 다른 지역과 달리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이 물씬 나는 지역이다. 곳곳에는 큰 다리가 끊어져 있었으며, 도로는 관리되지 않아 표시선이 흐릿했다. 곳곳에는 건물잔해가 나뒹굴었다. 한때 흥했던 중공업 도시였지만, 현재는 해안가에 초라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암울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도시 속 사람들은 에너지가 가득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나비아
나비아는 여러 숲과 함께 커다란 폭포가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지역이다. 이와 함께 여러 동물이 플레이어를 맞이하기도 한다. 마냥 아름다워 보이지만, 모험가를 약탈하는 커다란 집단이 숨어살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곳은 하늘 위 놀이동산이 유명하지만, 현재 막혀있어 가지 못했다. 추후 열리게 된다면 롤러코스터부터 탈 생각이다.
이를 끝으로 테스트 첫 날부터 갈 수 있는 곳은 모두 다녀와 봤다. 대재앙이 찾아온 이후 세계관인 만큼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진하게 느껴진 세계였다. 이 말고도 이 작품의 이름처럼 타워가 세워진 도시 지역과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 광산으로 가득한 지역이 있다고 하니 추후 성장을 통해 방문해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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