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PC 시장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던 이름 중 하나가 바로 '라이젠'이다. 출시된 지 약 2년이 지난 라이젠 3000 시리즈가 아직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해 4분기에 선보인 라이젠 5000 시리즈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었다는 평이다.
특히 라이젠 5000 시리즈 제품은 역대급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컴퓨팅 성능에 멀티 코어 효율까지 갖춰 게임이나 영상 감상 등 멀태 태스킹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낮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하는 등 다양한 특징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역대 AMD 프로세서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렇듯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라이젠 프로세서로 올 상반기 PC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기에 지난 해에 이어 히트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 'AMD 라이젠5-4세대 5600X (버미어) (멀티팩)'
'AMD 라이젠5-4세대 5600X'는 다수의 코어를 사용한 것은 물론 최신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음은 물론 영상이나 이미지 편집을 위한 전문적인 작업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7nm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무려 6개의 코어에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해 멀티 코어 기반의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3.7GHz의 기본 클럭을 갖췄지만, 부하 시 최대 4.6GHz까지 작동 속도를 높여주고, 32MB 크기의 L3 캐시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이렇듯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TDP(열 설계 전력)이 65W에 불과해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최신 규격인 PCIe 4.0을 지원해 SSD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고, 별도의 오버클럭 없이도 DDR4-3200MHz의 표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메모리의 활용 폭도 커졌다.
전용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초보자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CPU의 작동 속도와 전압, 메모리 클럭 및 팬 속도 등을 조절 가능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높은 효율과 호환성을 자랑하는 AMD Wraith Stealth 쿨러도 제공한다.
고사양 게이밍PC도 문제 없다 'AMD 라이젠7-4세대 5800X (버미어) (멀티팩)'
'AMD 라이젠7-4세대 5800X'는 하이엔드 CPU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다수의 코어와 고용량의 캐시 메모리, 게임에 최적화된 여러 기능을 탑재해 고사양 게이밍PC를 구성하기에 최적이라 할 수 있다.
7nm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진 본 제품은 8개의 코어를 탑재했고, 실제 작동 시 무려 16개의 쓰레드로 인식돼 멀티 코어 기반의 게임은 물론 영상이나 이미지 편집에 있어서도 상당히 효율적인 보습을 보여준다.
기본 클럭은 3.8GHz이지만, 부하 시 최대 4.7GHz까지 작동 속도를 높여주고, 36MB 크기의 L2 + L3 캐시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TDP(열 설계 전력)이 105W로 비교적 낮아 전력대비 성능도 뛰어나다.
또한 최신 규격인 PCIe 4.0을 지원해 SSD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고, 별도의 오버클럭 없이도 DDR4-3200MHz의 표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메모리의 활용 폭도 커졌다.
AMD만의 Precision Boost Overdrive를 통해 간단하게 CPU의 속도와 전압, 메모리 속도 및 팬 속도 등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초보자도 간편하게 성능을 높일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의 끝판왕 'AMD 라이젠9-4세대 5900X (버미어) (정품)'
'AMD 라이젠9-4세대 5900X'는 데스크톱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 중 최상위 모델로 압도적인 성능과 멀티 코어 효율을 자랑해 게이밍PC는 물론 영상 편집이나 방송용PC 등 익스트림급 사양을 요하는 시스템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7nm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진 본 제품은 무려 12개에 달하는 엄청난 수의 코어를 탑재했고, 실제 작동 시에는 이보다 2배인 24개의 쓰레드로 인식돼 게임을 구동하면서 방송이나 영상 편집을 모두 할 수 있는 원컴PC에 쓰이기에도 적합하다.
기본 클럭은 3.7GHz이지만, 부하 시 최대 4.8GHz까지 작동 속도를 높여주고, 70MB 크기의 L2 + L3 캐시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TDP(열 설계 전력)이 105W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또한 최신 규격인 PCIe 4.0을 지원해 SSD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고, 별도의 오버클럭 없이도 DDR4-3200MHz의 표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메모리의 활용 폭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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