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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홈캉스를 위한 필수 아이템 ‘인텔 11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코로나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수 백명 대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여전히 상당수의 회사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도 적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 여름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야외 나들이보다는 집에서 편안하게 휴가를 즐기는 소위 '홈캉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올 여름은 역대급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도 있는 만큼 집에서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이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와 게임도 즐기고, 업무와 온라인 수업까지 할 수 있는 데스크톱PC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요건에 최적화된 PC 구성은 무엇일까? 뛰어난 성능의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빠른 속도의 SSD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높은 컴퓨팅 성능을 갖춘 CPU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특히 게임을 즐기면서 영상을 시청하거나, 온라인 커머스와 웹 서핑 등을 동시에 하는 경우라면 다수의 코어를 탑재한 CPU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요건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인텔 11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메인스트림급 라인업에 속하는 인텔 11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다수의 코어와 쓰레드로 멀티 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됐다.


또한 부스트 기능을 통해 기본적인 컴퓨팅 성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메모리의 지원 클럭도 이전 세대에 비해 높아졌고, PCIe 4.0 인터페이스 및 Wi-Fi 6E 지원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춰 고사양의 게임과 고화질 영상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메인스트림급 프로세서의 상징 '인텔 코어 i5-11세대 11400'



'인텔 코어i5-11세대 11400'은 현재 메인스트림급 CPU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꼽힌다. 20만원 중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접근하기에 적합해 보급형부터 고사양 게이밍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6개의 코어를 탑재한 본 제품은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나 이미지 혹은 영상 편집 등의 프로그램을 구동하기에도 적합하고,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시행하는 멀티 태스킹에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12MB의 대용량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기본 클럭은 2.6GHz이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4.4GHz까지 높여 작동해 무거운 작업도 척척 수행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최신 그래픽카드는 물론 같은 인터페이스의 M.2 SSD를 사용했을 때 기존 M.2 SSD에 비해 약 2배 이상 속도로 작동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앞서 말했듯 메모리의 기본 지원 클럭도 기존 2,666MHz에서 3,200MHz로 높아져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활용폭이 커졌고, 하이엔드 메인보드와 결합한다면 더 높은 클럭의 메모리 사용도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730을 탑재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인텔 UHD730은 간단한 캐주얼 게임이나 고화질의 영상을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성능을 갖춰 그래픽카드 없이 가성비 시스템을 맞추기에 적합하다.



오버클럭까지 가능한 코어 i5 프로세서가 있다고? '인텔 코어 i5-11세대 11600K'



평소 오버클럭을 즐겨하는 하이엔드 유저라면 배수락이 해제된 'K' 모델을 선호할 것이다. 물론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고자 한다면 인텔 11세대 코어 i7 이상의 프로세서가 적합하겠지만, 적절한 가격에 기대 이상의 성능을 필요로 한다면 '인텔 코어 i5-11세대 11600K'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어의 수는 앞서 소개한 '인텔 코어i5-11세대 11400'과 마찬가지로 6개이며,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한다. 하지만 최대 클럭이 4.9GHz로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기본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배수락이 해제되어 있어 인텔 Z590 메인보드를 사용하면 오버클럭을 통한 추가 성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고, B560 메인보드와 조합해도 더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인텔 UHD730에 비해 강력한 인텔 UHD 750를 내장 그래픽으로 사용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고화질의 영상이나 간단한 캐주얼 게임은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30만원 이하로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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