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 할인, 닌텐도 e숍 게임 5종 30% 싸게 판다

그간 다운로드 번호 교환만 가능했던 국내 e숍도 지난 17일부터 해외처럼 게임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어떻게 보면 이때까지 테스트 기간이었고 드디어 정식 '오픈'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7일, 기념비적인 국내 e숍 오픈 첫 할인 행사가 시작됐다. 닌텐도 스위치 퍼스트파티 게임타이틀 5종을 한정 기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27일부터 오는 1월 10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는 닌텐도 e숍 ‘2020 새해 세일’에서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ARMS, 스플래툰 2 등 닌텐도 스위치 게임타이틀 5종을 30% 할인 판매한다. 가격은 각 4만 5,360원이다.

게임 구매는 선불카드로 가능하다. 한국닌텐도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닌텐도 선불 번호 혹은 편의점, 마트, 게임 전문점 등 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닌텐도 선불카드를 구매해 번호를 입력하면 닌텐도 어카운트 잔액이 충전된다. 게임 구매 시 최대 5% 마이 닌텐도 골드 포인트가 적립된다.

한편, 일본 닌텐도도 비슷한 기간 새해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1월 13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슈퍼 마리오 파티,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요시 크래프트 월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 ARMS 등 8종이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30% 할인율이 적용되며, 가격은 각 4,604엔(한와 약 4만 9,000원)이다.

닌텐도 e숍 ‘2020 새해 세일’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스위치 본체에서 직접 e숍에 접속하거나, 한국닌텐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